안녕하세룡~! 인천항만공사 해린이에룡~!! 불교에서 보물과도 같은 위치에 놓인 사리는 참된 불도를 수행한 수행자의 몸에서 나오는 구슬 모양의 결정체를 말합니다. 이 구슬은 고승이나 덕망이 높은 사람의 몸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아 힘든 수행을 겪고 나온 결과물로 인식되어 매우 귀하게 대접받고 있지요. 이 사리들을 모아서 전시해놓은 사리박물관이 인천에 있다는 소식입니다. 국내 최초의 사리박물관이 위치한 서광사로 인천항만공사 해린이와 함께 떠나보실까룡?



서광사 : 사리박물관


주소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햇골길 37

운영 : 08:00 ~ 18:00 (연중무휴)

관람료 : 무료



사리박물관이 위치한 서광사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의 사리박물관이 있는 곳으로 1947년 창건된 이래 7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서광사는 불교의 가르침을 널리 펴고 실천하며 수행하는 기도의 도량이며, 중생들의 의지처이자 관세음보살의 법신이 상주하는 곳으로 활용할 목적으로 창건하였다고 합니다.




사찰 내부에는 1984년 건립한 목조 건물인 관음전과 1995년 석조로 조성한 미륵불, 그리고 근래에 조성한 와불전과 요사 등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관음전 앞에는 5층 석탑이 있으며, 2002년 사찰 내에 사리를 모셔두는 사리박물관이 개관하였습니다.




석가모니의 진신 사리와 그 10대 제자의 사리, 국내외 고승의 사리를 전시하고 소장하고 있는 이곳은 누구나 쉽게 사리를 보고 접하며 불심을 배울 수 있도록 부처와 제자들의 사리와 사리 장엄구를 전시하기 위해 주지 스님이 미안마로부터 사리를 들여와 건립하였다고 합니다.


사리(舍利)는 산스크리트어로 육체나 사체를 뜻하는 ‘사리라(sarira)’라는 말에서 비롯된 것으로 원래는 석가모니를 화장한 후 남은 유골과 잔류물을 가리키는 말이었지만, 후대에 이르러서는 고승이나 덕망 높은 사람을 화장한 뒤 유해에서 발견되는 구슬 모양의 결정체를 가리키는 말로도 쓰이고 있습니다.






이 사리를 전시해놓은 사리박물관은 15평 규모의 아담한 크기이지만 속은 꽉 찬 것처럼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석가모니의 진신 사리를 비롯해 그의 10대 제자, 국외 고승의 사리들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석가모니의 정골·눈·뼈 등에서 나온 사리, 석가모니 10대 제자의 사리, 아라한의 뼈 사리, 석가모니가 깨달음을 얻은 보리수나무 아래의 흙 등입니다. 연중무휴로 언제든 볼 수 있지만 운영시간은 주간 시간대에 한정되어 있으니 확인하시고 방문하셔야 합니다.




사리박물관 이외에도 서광사는 사찰에서 볼 수 있는 구성이 모두 포함된 절입니다. 규모는 작지만 주 건물인 관음전, 미륵불과 같은 불상, 5층 석탑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가지고 있으니 불교와 사리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인천광역시 내에 있는 서광사를 방문하셔서 기도를 드리고 구경도 해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릴게요. 인천항만공사 해린이도 사리박물관은 꼭 한 번 가보고 싶네룡~! 오늘의 플레이타임은 여기까지! 다음 시간에 다시 만나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