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룡! 해룡이가 돌아왔어룡! 이제 여름을 맞이해 방학이 시작되고 휴가를 떠나는 성수기가 다가오고 있는데요! 누구와 어디로 떠날지만 생각해도 설레고 신나지 않나요? 하지만 여행 계획은 꼼꼼하게 준비해야 하므로 여행지에 대한 가격정보, 날씨 정보, 관광지 정보, 숙소 정보 등 찾아봐야 하는 게 많아요. 그중에서도 해룡이는 날씨 정보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다낭 우기에 여행을 갔다가 고생했던 기억이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해룡이가 해외 여행지에 대한 꿀! 팁! 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바로 여름철에 피해야 하는 여행지랍니다! 그럼 어떤 여행지들이 있는지 함께 보러 가볼까룡!?


다낭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다낭! 다낭 우기는 8월 하순에서 2월 초랍니다! 우기인 이 시기에는 한국의 여름 날씨와 비슷하게 더운 날씨가 유지 되고 하늘이 맑은 날보다는 흐린 날이 더 많다고 해요. 다낭의 아름다운 야경과 멋진 풍경을 보기엔 흐린 날씨가 지속될 수 있고 다낭 우기는 우리나라의 장마처럼 계속해서 비가 내리는 게 아니라 굵고 짧은 소나기가 자주 지나간다고 하니 여행을 하는 도중 갑작스러운 비를 만나기 쉽고 습한 만큼 벌레와 많이 마주친다고 해요. 그래도 우기의 시작인 8월 하순부터 중간 정도인 11월까지의 강수량이 가장 높고 그 이후인 12월부터 2월까지는 강수량이 대부분 줄어든다고 하니 베트남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면 꼭 참고하세요!


대만

대만의 북부지역은 아열대기후 그리고 남부지역은 열대기후이며 여름이 되면 더욱 습하고 더운 날씨를 가진다고 해요. 가만히 있어도 눅눅하게 땀이 흐르는 날씨라고 하는데, 대만 우기는 5월부터 강수량이 많아지기 시작하고 6월에서 10월까지는 비를 동반한 태풍이 많이 찾아온다고 해요! 따라서 여름 성수기인 6월부터 8월까지 여행을 떠난다면 여행 내내 비가 오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꼭 여름 성수기에 대만에 가야 하는 상황이라면 대만 우기에 단단히 준비하고 떠나야겠죠?


뭄바이

인도의 뭄바이! 뭄바이의 여름은 평범했던 거리를 순식간에 수영장 수준의 물바다로 만들어 버릴 만큼의 엄청난 비가 내린다고 해요! 강수량이 집중되는 시기는 6월에서 9월까지로 이 시기를 잘 피한다면 여행하기에 좋은 맑은 날씨가 더 많다고 하는데요. 여름 최고기온은 33℃까지 올라간답니다! 비가 많이 내리는 동안에는 수영장처럼 물이 불어난 거리에서 수영하고 노는 아이들을 볼 수 있고 여러 가지 물건들과 쓰레기들 또한 물에 떠다닌다고 하니 불어난 물 때문에도 위험하지만, 여행을 떠나기에 너무 힘든 시기가 될 수 있어요!


교토

우리에게 익숙한 일본, 일본의 여름은 어떨까요? 한국에서 가장 더운 지역이 어딜까 생각해봤을 때 가장 먼저 대구가 떠오르듯이 일본에서는 교토가 가장 더운 곳으로 유명하답니다! 교토의 여름은 평균기온이 40℃ 가까이 올라갈 정도로 매우 덥고 아름다운 숲과 강이 많은 만큼 모기와 벌레들이 더욱 극성을 부리는 계절이라고 해요. 일본으로 여행을 가면 일본의 전통의상인 유카타와 기모노를 입고 여행하는 여행객들이 많은데 교토의 여름 날씨에는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식사와 함께 간단히 시원한 맥주를 즐기는 문화를 가지고 있는 일본에서 더운 여름 날씨는 시원한 맥주를 더 기분 좋게 마실 수 있는 좋은 이유가 될 수도 있겠지요?


자, 이렇게 오늘은 여름철 피해야 하는 여행지를 알아봤어요! 앞으로 훌쩍 다가온 여름 성수기 여행지 선정에 도움이 되었나요? 그럼 해룡이도 해린이와 함께 즐거운 여름을 보내기 위해 여름 여행지를 찾아보러 가볼게요! 다음 시간에 더욱더 알찬 꿀팁과 함께 다시 만나룡! 안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