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룡~! 인천항만공사 해린이에룡~!! 예쁜 꽃이 만발한 봄! 여러분은 올해 봄꽃 구경 많이들 다니고 계시는가요? 아름다운 색의 꽃을 보다 보면 예술적인 감성이 높아지면서 더 많은 예술작품을 보고 싶다는 기분이 들기도 하는데요. 인천 가볼 만한 곳 중에는 다양한 예술작품을 보다 편안하게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다녀와 보았습니다. 인천항만공사 해린이와 함께 이번 시간에 방문할 인천 가볼 만한 곳은 예술창작공간 인천아트플랫폼입니다. 출발해 보실까룡~!

 

인천아트플랫폼은 인천광역시 원도심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중구 해안동 일대의 근대 개항기 건축물을 리모델링하여 조성된 문화예술 창작공간입니다. 역사적으로 상징성을 갖고 있는 개항장에 있고, 주변에는 차이나타운, 월미도, 신포시장, 송도국제도시와도 인접해 있고요. 수도권 전철 1호선 인천역,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 철도 등이 연결되어 있어 국내외로 통하는 허브에 위치하고 있다고 해요. 지하철 1호선 인천역에서 도보로 7분 정도 걸어가면 만날 수 있고요. 빨간 벽돌로 된 여러 채의 건물이 모여 있는 곳이라 쉽게 찾으실 수 있답니다.

 

인천시 중구 해안동 일대는 1883년 개항 이후 건립된 건축문화재와 1930~40년대에 지어진 건축물이 잘 보존된 구역으로 당시의 근대건축기술 및 역사적 기록을 지니고 있어 건축 조형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곳이지요. 현재는 A 구역에서 H 구역까지 총 13개 동으로 리모델링하여 창작스튜디오, 공연장, 전시장, 생활문화센터 등을 조성했답니다. 도시의 역사성과 공간의 특성을 잘 살린 곳이다 보니 <뷰티 인사이드>, <도깨비> 등의 각종 영상콘텐츠의 배경으로도 많이 활용되었는데요. 직접 방문하셔서 영화나 텔레비전에 나온 장면을 찾아보시는 것도 흥미로운 경험일 듯합니다.

 

인천생활문화센터로 사용 중인 A동은 1902년에 지어진 2층 조적 구조의 건물입니다. 외벽은 붉은 벽돌에 지붕은 일식기와이고요. 이 건물은 건물의 구조와 형태가 건립 당시의 모습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으며, 2016년부터 인천생활문화센터로 운영하고 있답니다. B동과 C동은 1948년에 지어져 최근까지도 대한통운 창고로 사용되었다고 해요. 현재는 외형을 복원한 리모델링으로 인천아트플랫폼의 주전시장과 공연장으로 각각 활용하고 있답니다. D동은 현재 인천아트플랫폼 운영 사무실로 활용 중인데요. 원래는 1888년에 일본 조계지 내에 지어진 사무용 건물이었다고 해요. E, F, G동 역시 1933년에 일본 조계지 내에서 지어진 건물로 창고와 사무실로 다양하게 활용되다가 한때는 인천 지역예술가들의 “피카소 작업실”로 사용되기도 했다고 해요. 현재는 인천아트플랫폼 입주작가들의 작업공간인 스튜디오와 게스트하우스로 재탄생했답니다.

 

이처럼 인천아트플랫폼은 건물 하나하나마다 각각의 문화와 이야기가 담겨 있어 의미가 깊은 공간인데요. 전시장을 둘러보며 예술작품도 감상하고, 건물 사이사이를 둘러보며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인천항만공사 해린이가 알려드린 인천 가볼 만한 곳! 예술적인 감성을 채울 수 있는 곳! 인천아트플랫폼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더욱 재미있는 주제로 찾아올게룡~!

 

예술창작공간 인천아트플랫폼

주소: 인천시 중구 제물량로218번길 3 인천아트플랫폼

운영: 평일 9시~18시 / 전시 및 공연별 상이

문의: 032-760-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