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룡~! 인천항만공사 해룡이에룡~! 현대인의 생활에서 떼어놓을 수 없는 스마트폰! 한시도 손에서 놓을 수 없다 보니 화장실에서도, 비 오는 날에도, 그리고 물놀이를 할 때에도  핸드폰이 늘 함께합니다. 이렇게 물에 노출될 수 있는 환경에서 자칫 핸드폰을 물에 빠뜨리는 실수가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최신 핸드폰은 방수가 잘 되어있지만 그렇더라도 당황스럽고 대처가 빠르게 생각나지 않을 수 있을 텐데요. 그래서 인천항만공사 해룡이가 핸드폰이 물에 빠졌을 때 물에 젖은 핸드폰 살리기 방법을 열심히 공부해왔으니 함께 살펴보도록 할게룡~! 



첫째, 먼저 물에 빠진 핸드폰의 전원을 꺼주세요.

핸드폰이 물에 빠졌거나 핸드폰 위로 물을 쏟았다면 지체 말고 먼저 전원을 꺼주셔야 해요. 배터리 분리형 핸드폰이라면 배터리도 핸드폰과 분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에 빠졌더라도 전원이 켜지거나 핸드폰이 작동하는 경우가 있긴 한데요. 이때 잘 작동하는 것으로 오해하고 함부로 사용하다가는 오히려 기능이 손상되거나 완전히 고장이 날 수가 있습니다. 



둘째, 핸드폰 내부, 외부의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전원을 껐다면 이제 핸드폰의 내부와 외부에 남아있는 물기를 제거해야 합니다. 오염물질이 묻거나 음료와 같은 것을 쏟았다면 맑은 물로 닦아내고 마른 수건이나 면봉으로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특히 이어폰 단자나 스피커와 같이 내부로 물이 들어갈 수 있는 곳은 더욱 꼼꼼하고 물이 새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리고 물에 빠진 순간 이미 내부로도 물기가 들어갔을 수 있어요. 내부의 물기도 닦아주어야 하지만 절대 분해를 하거나 해서는 안 됩니다. 더욱 큰 고장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 분해 흔적이 있는 경우 AS 대상에서 제외될 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내부의 물기는 핸드폰을 톡톡 쳐주면 조금씩 나오게 되는데 이때 닦아주면 됩니다. 

물기를 빨리 말리고 싶은 마음에 드라이기와 같은 열기구들로 말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 역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방법이에요. 핸드폰의 부품들은 열에 약하기 때문이에요. 그늘과 같은 서늘하고 바람이 통하는 곳에서 자연 건조해야 부품에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셋째, 작동 여부와 관계없이 A/S를 꼭 받으세요.

여기까지만 잘 따라 하시고 핸드폰이 완전히 말랐다면 이제 특별한 경우가 아닌 한 핸드폰이 작동은 가능할 것이에요. 하지만 위에서 알려드린 내용은 핸드폰이 갑작스레 물에 빠지는 경우 응급조치를 진행하는 것이지 그것이 완전한 해결책은 아닙니다. 아주 잘 말린다고 하더라도 물에 빠진 핸드폰은 내부에서 녹이 슬거나 부품이 망가지는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A/S 센터를 방문하여 핸드폰의 상태를 점검받는 것이 물에 빠진 핸드폰에 대한 가장 확실한 사후 대처가 아닐까요? 가능한 한 빠르게 A/S 센터를 방문해주세요.



마지막 넷째, 미리 상황에 대비해주세요.

핸드폰이 물에 빠지는 상황뿐 아니라 핸드폰이 파손될 수 있는 다양한 문제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어요. 그런 상황에서 소중한 개인 자료를 잃지 않기 위해서는 사전에 백업을 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은 어렵더라도 주기적으로 핸드폰의 자료들을 컴퓨터나 다른 기기에 저장해두시면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자료가 소실될 걱정이 없이 쉽게 해결이 가능할 것이에요.


지금까지 핸드폰이 물에 빠졌을 때의 조치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생활방수 기능이 점점 진화하여 더 예전만큼 방수에 대해 크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게 되었지만 그렇더라도 오늘 알려드린 방법들을 잘 기억하고 계셨다가 실제로 상황이 발생하면 당황하지 않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합시다. 인천항만공사 해룡이의 꿀팁 어떠셨나요? 새로운 꿀팁을 찾아 다시 떠나보겠습니다. 모두 다음에 또 만나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