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천항만공사 14기 특파룡 조민희입니다. 어느덧 바람이 차가워지고, 코 끝이 찡한 계절, 겨울이 다가왔습니다. 겨울이 다가오며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였는데요, 그 문제는 바로 ‘미세먼지’입니다. 최근 미세먼지의 영향이 심해져 국민들을 더욱 괴롭히고 있습니다. 이렇듯 시간이 흐를수록 환경 악화로 건강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항만공사는 꾸준히 친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그 노력에 대해 살펴보기 전에 신재생 에너지는 어떤 것이 있는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천항만공사, 녹색을 칠하다!”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신재생 에너지

1) 태양열 및 태양광 



① 태양열

태양광선의 파동성질과 광열학적 성질을 이용한 태양열 흡수, 저장, 열변환을 통해 건물의 냉난방 및 급탕에 활용하는 기술입니다.


② 태양광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이용해 태양광을 직접 전기에너지로 변화시키는 기술을 말합니다.


2) 풍력 및 지열



① 풍력

풍력은 바람의 힘을 회전력으로 전환시켜 발생하는 유도전기를 전략계통이나 수요자에게 공급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② 지열

지열은 지표면 기준, 지하로 수미터에서 수킬로미터 깊이에 존재하는 뜨거운 물과 돌을 포함해 땅이 가진 에너지를 사용하는 기술을 뜻합니다.


3) 수력 및 해양에너지



① 수력

개천, 강, 호수 등의 물의 흐름으로 얻은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시켜 전기를 발생시키는 시설 용량 10,000kW 이하의 소규모 수력발전이다.


② 해양에너지

해양에너지는 해수면의 상승하가운동을 이용한 조력발전과 해안으로 입사하는 파랑에너지를 화전력으로 변화하는 파력발전을 말한다. 또한 해저층과 해수표면층의 온도차를 이용, 열에너지를 기계젹 에너지로 변환 및 발전하는 온도차 발전 등이 해양에너지에 속한다. 


앞서 여러 신재생 에너지를 살펴보았는데요, 인천항만공사는 앞서 살펴보았던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해 친환경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인천항만공사, 녹색을 칠하다!” 어떻게 친환경을 실천하고 있는지 한 번 살펴 볼까요!?


인천항만공사의 친환경 노력

1) 인천항만공사 지열 시스템



지열에너지는 물(지하수,해수) 및 지하의 열 등의 온도차를 이용하여 냉ㆍ난방에 활용하는 기술입니다. 태양열의 약 47%가 지표면을 통해 지하에 저장되며, 이렇게 태양열을 흡수한 땅속의 온도는 지형에 따라 다르지만 지표면 가까운 땅속의 온도는 개략 10℃∼20℃정도 유지해 열펌프를 이용하는 냉난방시스템에 이용합니다. 


<표> 지열을 이용한 갑문운영사무소 에너지 절감량(사용량 비교 검토 / 연면적 600평형 사무실 기준)


 구분

 지열+수축열

 EHP 시스템에어컨

설치비

 320,000,000원

 259,000,000원

연간 전기요금

 8,922,150원

 40,052,616원

 시간당 전기사용량

 50KW/h

 150 KW/h


위 표를 보시면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EHP시스템 에어컨에 비해 초기설치비는 61,200,000원 더 소요되나 연간 전기요금에서 2년운영시 초기설치비 차액 회수 가능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인천항만공사 에코누리(ecoNURI)호



에코누리(ecoNURI)호는 아시아 최초로 액화천연가스(LNG)를 선박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선박입니다. ‘에코누리’란, ‘eco-friendly(친환경적인’의 ECO와 ‘세상’이라는 뜻의 순수 우리말 ‘누리’의 결합어로 에코누리호를 통해 녹색 지구를 지키고자 하는 소망이 담아 지어진 의미있는 이름입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아시아 최초로 LNG 연료 추진선, 에코누리호를 건조함으로써 친환경 선박에 대한 새로운 미래비전을 제시해 왔습니다. 에코누리호는 기존의 디젤 연료보다 저렴하고 효율성이 높은 LNG 연료를 사용함으로써 친환경 녹색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에코누리호는 저장된 액체 상태의 LNG를 기화기를 통해 기체화하여 엔진을 작동시키고, 전기추진방식으로 모터를 구동하여 프로펠러를 움직이는 방식입니다. 


LNG연료 선박은 해양사고시 막대한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기존선박과 달리, 연료가 기화되는 특징으로 인해, 조선업계가 주목하는 친환경 기술입니다.


LNG는 디젤유에 비해 이산화탄소 23% , 황산화물 100%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소나무 2만 그루의 연간 탄소 흡수량과 같은 효과의 탄소배출량을 저감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인천항만공사는 친환경 LNG 연료를 사용한 에코누리호 제작을 위해 관련 법규를 제정하고 도시가스법을 개정 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LNG 선박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여 친환경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3) 인천항만공사 태양광 발전소



인천항만공사는 인천 북항 배후단지 내 유휴부지에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을 활용한 발전소 건립을 착수했습니다. 각종 시설물의 지불을 활용하여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고, 발생수익을 취약계층과 나눠 사회적 책임경영 실천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물류창고는 단순한 구조로 지붕이 넓어 적정 규모 태양광 설치가 가능하고, 그늘이 적기 때문에 발전 효율 또한 높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때 설치한 태양광 발전시설의 발전용량은 시간당 3.7MW로 4인가구 약 4000세대가 사용가능할 수 있는 전력량입니다. 이번에 착수하는 발전시설은 1MW 급으로, 4인가구 370여 세대의 사용량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특히 이번 시설은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설치해 전력사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ESS를 활용하면 생산된 전력을 저장해뒀다가 일시적으로 전력이 부족할 때 또는 필요시 사용할 수 있으며, 대규모 정전 사태인 블랙아웃 시에도 미리 충전해 둔 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어 전력 사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이처럼 인천항만공사는 기후변화 대응과 친환경 항문운영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에 의의를 두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인천항만공사의 친환경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살펴보았습니다. 이처럼 정부, 기업이 책임감과 진정성을 갖고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흐름을 만들어나간다면 우리나라의 녹색바람은 강하게 불어나갈 것입니다. 인천공항공사는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의 사라져 가는 녹색을 칠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나갈 것입니다. 지금까지 “인천공항공사, 녹색을 칠하다!” 특파룡 14기 조민희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