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마지막 미션을 앞둔 인라인 팀입니다! 이번에 저희가 수행하게 된 미션은 ‘인천지역의 사회적 기업 또는 마을기업 인터뷰하기’입니다. 그래서 저희 인라인 팀은 ‘글로벌 공동체’라는 기업 담당자분을 만나 인터뷰하고, 직접 그 행사 현장에도 다녀왔답니다! 기업 이름을 듣고 나니 어떤 일을 하는 기업인지 저희도 정말 궁금했는데요. 글로벌 공동체는 어떤 기업이고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글로벌공동체 = 글로벌공동체 제공>



<글로벌공동체의 행사부스 운영>


우선 ‘글로벌 공동체’ 관계자분을 만나 뵙기 위해 인천 선학 체육관에서 개최된 행사 부스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글로벌 공동체는 그곳에서 세계 미니배 만들기· 송도 갯벌 생물 우드 페인팅· 습지생물 에코백 만들기 등 송도 갯벌 람사르 습지를 홍보하기 위한 부스를 운영 중이었습니다. 날씨가 굉장히 추워 다들 칼바람을 맞으면서도 열심히 홍보 중이셨는데요, 글로벌 공동체 책임자분께서도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저희를 맞아주셨답니다! 


저희가 방문한 날은 바람이 매섭게 부는 초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을기업 행사를 위해 행사장 곳곳을 뛰어다니며 행사를 진행하시는 ‘글로벌 공동체’ 관계자분들 덕분에 추운 날씨지만 마음은 그 어떤 날씨보다 따뜻하게 느껴졌는데요. 무엇보다도 ‘글로벌 공동체’는 누구보다도 마을을 이해하고 공동의 목표를 설정해 마을 공동체 기반을 형성해나가는 기업으로 저희 인라인 팀에서 마을을 위해 항상 발 벗고 나서는 ‘글로벌 공동체’ 기업을 인터뷰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었답니다.


<부스 체험을 하고 있는 사람들>


글로벌 공동체는 2013년 10월 행정자치부 인증 인천광역시 연수구 마을 기업으로, 역사· 환경· 경제· 세계 시민교육 등을 하는 강사분들의 모임이라고 합니다! 2008년부터 연수구 학습동아리 생태교육모임 에코 프랜드, 연수 지킴이 등의 동아리 모임이 모태가 되어 활동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글로벌 공동체는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사단법인 마을기업협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신 분도 계시고, 연수 사회적 경제협의회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어떤 일들을 해 오셨는지 직접 여쭈어보았는데요, 저희가 들으면서도 깜짝 놀랄 만큼 굉장히 많은 사업이 진행되고 있었더라고요~


<글로벌공동체의 활동 = 글로벌공동체 제공>


우선 2017년에는 인천평생교육 진흥원 공모사업 ‘하이브리드 마을 강사’ 총괄 책임을 맡아 마을기업 우물터협동조합, 도자기 굽는 마을, 글로벌 교육공동체, 글담작은 도서관 등이 협업해 총 60여 명의 마을 강사를 배출해 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일자리 컨설팅, 찾아가는 친환경교실, 송도 1동 주민자치센터 화학제품 없이 살기 등 다양한 캠페인도 진행했다고 하네요!


<복지시설들과 MOU를 체결한 글로벌공동체>


또 최근에는 연수구 건강 다문화지원센터에서 천연 스킨 만들기 기부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부자가족 지원 센터 ‘아담체’와 남촌동 소재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바다의 별’과 MOU를 체결하였다고 하는데요. 향후 글로벌 공동체의 행보가 기대되지 않으시나요?


김명숙 대표님께서는 “동아리부터 함께 공동체를 꾸려온 이사님들, 공동체에서 배출된 강사들이 최저시급이라도 받으면서 함께 일하는 것이 목표다”라며 “마을기업으로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지속 가능한 지역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하셨습니다.


저희 인라인 팀은 이번 마을기업 인터뷰를 주제로 ‘글로벌 공동체’ 기업을 방문하여 인터뷰하는 동안 많은 것을 배웠는데요. 마을 기업을 위해 발 벗고 뛰어다니시는 모습에서 저희가 앞으로 마을기업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해야 할지에 대한 깨달음을 얻었답니다. 그중에서도 “소통과 배움이 기본으로 지켜짐을 기반으로 소통을 통해 사람이 모이게 되고, 그 모임에 배움을 더하면 나눔이 생기게 되는데 그 나눔은 화합을 이끌어낸다”라는 말씀을 전해 들었는데요. 이 귀중한 말씀과 바람이 지역사회와 국민 모두에게 전달되길 바라며,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