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룡~! 해룡이에룡~

여러분! 531일이 어떤 날인지 아세요?

바로 바다의 날입니다.

오늘은 해룡이와 바다의 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바다를 지배하는 자 세계를 지배한다.” 16세기 탐험가 윌터 롤리(1552?~1672)가 한 말입니다.

마치 이를 증명하듯 시대를 호령한 강국들을 보면 하나같이 바다를 지배한 해양강국이었음을 알 수 있는데요.

 

이처럼 해양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우리나라 역시 바다 관련 산업의 중요성과 의의를 높이고

국민의 해양사상을 고취하며, 관계 종사원들의 노고를 위로할 목적으로 531일을 바다의 날로 제정했습니다.

 

531일인가요?

우리나라도 한때 동아시아 바다를 주름잡았던 시절이 있었답니다.

그것은 바로 통일신라 시대의 청해진인데요.

 

 

이 청해진이 세워진 시기가 828(흥덕왕 3) 5월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정부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531일을 바다의 날로 결정했다고 하네요.

 

531일을 바다의 날로 제정한 다른 이유도 있는데요.

5월은 국민 축제를 열기에 적합한 시기입니다.

따라서 바다를 생활 터전으로 삼는 이들이 참여하기 쉽고

풍어제같은 각종 행사가 많아 분위기를 돋울 수 있다는 장점도 있죠!

 

<꿀팁 Mini Box> 청해진(淸海鎭)

전라남도 완도에 설치한 청해진은 해군·무역 기지로 828(흥덕왕 3)에 설치됐고, 851(문성왕 13)에 철폐됐다. 청해진을 세운 장보고 장군은 청해진을 거점으로 해적을 소탕하고 해상권을 장악해 국제무역을 주도했다.

 

바다의 날에는 무엇을 하나요?

바다의 날이 되면 전국의 지방해양항만청과 해양경찰서, 해군, 해병대 등

바다와 관련된 기관들은 각각 특성에 맞는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그 내용도 주로 항만 및 바다 청소, 국민 계몽, 수산자원 보호 등으로

국민들에게 해양에 대한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천항만공사는 바다의 날을 기념해 531일부터 62일까지

인천항 갑문 개방 행사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커다란 선박이 드나드는 갑문 시설을 견학할 수 있고,

선박 입·출거 과정도 직접 두 눈으로 볼 수 있다고 하네요.

게다가 운영동 옆 조경지구에서는 다양한 게임과 체험 놀이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도 제공한다니 행사에 참여해 기념품 받아보시는 것은 어떠세요?

 

  오늘 해룡이와 함께 바다의 날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는데요~

바다의 날 의미도 알고, 행사 관련 유익한 정보도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그럼 다음 주에 또 만나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