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2017년 회계결산 결과 당기순이익 175억 기록
작년 물동량 목표 초과, 부채감축계획 적기이행 및 비핵심자산 매각 성공 성과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28일에 열린 이사회(제165차 항만위원회)에서 ‘2017년도 회계연도 결산’을 심의한 결과 175억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2017년 IPA의 매출액은 305만TEU 달성 및 인천신항 컨테이너터미널 전면개장에 힘입어 전년대비 115억원이 증가한 1,394억을 기록했으며, 부채감축계획 적기이행을 위한 비핵심자산 매각에 조직 역량을 집중한 결과 갑문친수공간 부지 처분이익 55억원도 확보했다.
○ 당기순이익은 175억으로 지난해 115억 대비 60억이 증가한 수치로 전년대비 52.2% 증가했으며, 이는 사드 사태 등으로 국제여객터미널 이용객이 급감하는 불투명한 경제여건에서 달성한 경영성과라서 더욱 값진 것으로 평가된다.
○ 지난해 IPA는 경영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사전 대비하고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적정자금 조달 및 여신한도 조정으로 유휴시재를 축소(’16년 522억→’17년 388억, 25.7%↓)하고 이자비용을 절감해 효율적인 자금관리에 나섰었다.
○ 또한, 공사의 비핵심자산으로 분류된 갑문친수공간 부지와 경서동 부지매각에 있어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매각에 성공함으로써 480억의 부지매각 대금을 확보하기도 했다.
○ 인천항만공사 재무관리팀 남광현 팀장은 “’17년도 어려웠던 경영환경을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내실있는 경영으로 인천항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견인은 물론, 입주업체 및 취약계층 지원 확대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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