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對중국·미국 수산물 수출 물류센터 만든다
11월 28일 제주도청·제주어류양식수협과 업무협약 체결
인천항 수산물 수출 전초기지로 육성
○ 인천항에 대(對)중국·미국 수산물 수출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할 수산물 수출 물류센터가 조성된다.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28일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청 본관에서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제주어류양식수협(조합장 한용선)과 “인천 수산물수출물류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금번 협약식에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 한용선 제주어류양식수협조합장을 비롯해 수산물 수출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각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국내산 수산물 수출 활성화 △인천항 일자리 창출 협력 △인천항 물동량 증대 를 위한 수산물 수출 물류센터 조성에 합의하고, 해당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간 협력을 약속했다.
○ 인천항에 조성되는 수산물 수출 물류센터는 인천시 중구 신흥동3가 36-34 일원(건축연면적 2,300㎡)에 들어설 예정으로 항만공사가 소유한 부지를 유상 제공한다. 건축은 제주어류양식수협에서 주관하며 총 사업비 50억원은 해양수산부 50%, 제주특별자치도 30%, 제주어류양식수협 20% 비율로 분담하기로 한다.
○ 공사측에 따르면, 금번 업무협약 체결 후 오는 18년 1월부터 기본설계를 마치고 상반기 중 착공, 연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센터가 조성되면 제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수산물 수출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IPA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은 다양한 대(對)중국카페리 항로를 보유하고 있어 물류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고, 국제공항과 가까워 전(全)세계 어디든 빠른 수송이 가능하여 수산물 수출에 있어 최적지”라며 “공사에서도 수산물 수출 물류센터 조성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하였다.
○ 한편, 제주도를 방문중인 남봉현 사장 일행은 협약식을 마치고 제주 광어양식장 등을 직접 방문하여 수산물 양식과 수출 현황에 대해 점검하였다.
< 사진자료 >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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