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인천신항 화물차 주차난 해소 및
물류비 절감을 위한 협약 체결
유관업계와 주차장 관리 합의문 체결, 운송서비스 제고 기대
○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는 인천신항 관리부두 및 1-2단계 임시활용부지 화물차 주차장의 원활한 관리와 운영을 위해 인천광역시 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이사장 심재선) 및 인천항시설관리센터(IPFC, 대표이사 전춘호)와 합의문 체결식을 27일 체결했다.
○ 금일 체결한 합의문에 따르면 IPA는 화물차 주차장 관리·운영업무를 IPFC에 위탁하고, 화물차운송사에 화물차 주차장 배정에 공정한 절차에 따라 배정하기로 했다.
○ 또한, IPA는 인천신항 활성화와 화물차 운송회사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하여 일반 공영차고지 대비 저렴한 주차요금을 책정하는 대신, 협회 소속 운송사는 화주가 부담해야 하는 인천신항과 남항, 내항간의 추가 운송료를 징수하지 않도록 했다.
○ 인천신항 주차장 운영에 따라 책정된 요금은 관리부두 월 12만원 (피견인 6만원)이며 임시활용부지는 월 10만원 (피견인 5만원)이다. 임시활용부지는 신항 Ⅰ-2단계 부두예정지를 부두 건설 착공전까지 화물차 주차장으로 임시활용 하는 것으로, 해당부지의 주차료는 정식 운영중인 관리부두와 달리 비포장 상태임을 감안하여 책정했다.
○ 인천신항은 ‘15년부터 단계적으로 개장하여 운영중으로, 인근에는 화물차 주차장이 부족해 불법 주차가 만연한 실정이지만 금번 화물주차장 확충으로 불법 주박차 문제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 IPA 남봉현 사장은 “화물차 주차장 관리·운영 주체간 유기적인 상호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신항 이용 선사 및 화주에 대한 운송서비스 향상에 적극 앞장서겠다며, 기존 화물차 주차장 뿐만 아니라 향후 공급되는 아암물류2단지 등 신규 배후단지에도 화물차 주차장 조성을 적극 검토하여 인천항 물류흐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 현재 IPA는 신항 화물차 주차장 뿐만 아니라 북항 배후단지에도 화물차주차장을 조성·운영하는 등 인천의 화물차 주차장 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기념촬영 모습 / 우로부터 IPA 남봉현 사장_가운데 협회 심재선 이사장_IPFC 대표이사 전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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