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도] 조용한 휴식처! 힐링이 되는 무의도로 떠나다 1탄
안녕하세요. 인천항만공사 대학생 기자단 특파룡 8기 강태영, 유재호입니다. 여러분은 인천 바다를 생각하면 어떤 곳이 주로 생각나시나요? 대부분 을왕리와 월미도, 대천 해수욕장 등을 생각하실 텐데요. 오늘은 인천의 섬 중 하나인, 고즈넉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자연 경치를 가진 섬, 무의도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유재호 특파룡과 함께 떠난 힐링의 무의도 탐험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무의도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면 쉽게 갈 수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 3층의 7번 플랫폼으로 나와서 버스를 탑승하면 잠진도 선착장까지 갈 수 있는데요. 222번, 2-1번, 302번, 306번을 탑승하면 됩니다. 선착장까지의 소요 시간은 약 15분에서 2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선착장에 도착을 하면 무의도로 가는 표를 구매하면 되는데요. 요금은 성인 기준 왕복 6,000원입니다. 자가용을 통해 탑승하면 경차는 18,000원, 승용차는 20,000원입니다. 배차 시간은 30분마다 있으며, 출항 시간은 2015년 10월 기준으로 am 07:30 ~ pm 19:30입니다. 요일마다 결항 시간이 있을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잠진도 선착장 홈페이지(http://www.muuido.co.kr/)에서 참고하시면 됩니다.
약 10분 정도 배를 타면 무의도 선착장에 도착합니다. 내리자마자 볼 수 있는 것은 방문을 환영하는 커다란 문을 볼 수가 있습니다. 또 선착장에서 버스를 탑승할 수 있는데, 자가용이 없는 분들께는 버스를 타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희는 두 다리를 믿고 섬을 탐방하려고 했는데, 강철 체력과 튼튼한 두 다리를 가지신 분이라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우선 첫 번째 탐방 코스로, 영화로도 나와서 화제가 되었던 실미 유원지를 가보았습니다.
선착장에서 도보로 약 30분 정도 걸어가면 실미 유원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인당 2,000원입니다. 실미도의 실제 촬영지였던 실미도를 방문한다는 생각에 상당히 설레었는데요. 해변 근처로 가까이 다가가 보았습니다.
마침 물이 썰물 때라서 그런지 갯벌이 드러난 모습이었는데요. 한 쪽에서는 가족 단위로 바지락 캐기 체험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마침 실미도 촬영지를 걸어서 이동할 수 있어서 한번 이동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영화의 살벌한 분위기를 나타내는 듯 실미도 촬영지에서는 많은 돌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빨간 깃발이 마치 그 상황을 대변해 주는 듯합니다. 어설프긴 하지만 실미도에서 훈련을 받았을 사람들을 생각하며 영상을 한번 촬영해 보았습니다.
실미도를 뒤로하고 실미 유원지에서 위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무의도 필수 코스, 국사봉으로 가는 길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비록 샌들과 보트 슈즈를 착용한 저희였지만, 무의도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기 위해 힘든(?) 산행길에 올랐습니다.
국사봉을 등산하는 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 소요가 되었는데요. 운동화와 트레이닝 복을 입고 등산을 한다면 시간을 더욱 단축할 수 있습니다. 정상에서 무의도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니 산행에 힘들었던 기억들이 모두 사르르 녹아버렸는데요. 정상에서는 저희의 다음 목적지인 하나개 해수욕장도 볼 수 있었습니다.
무의도 탐험(?)기의 1탄은 여기까지입니다. 이후에 진행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다음 2탄에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럼 2탄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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