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천항만공사 대학생 기자단 특파룡 8기 조희진이라고 해룡!


지난 9월 4일 금요일에는 특파룡 8기의 오프라인 간담회가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저는 립덥 촬영(미션1) 이후로는 처음으로 인천에 방문한 거라 조금 설렜어요. 두근두근.





이곳이 바로 오프라인간담회가 열린 인천항만공사입니다!


오프라인 간담회의 일정은 아래와 같은 순서로 진행되었는데요.


1)립덥 영상 상영

2)중간 점수 공지

3)초청 강연

4)미션2_섬 투어 설명


시작은 특파룡의 첫 번째 미션이었던 립덥 영상의 상영이었습니다.





이렇게 립덥 영상을 촬영했던 게 벌써 한 달 전 일이라니, 시간 정말 빠르네요. 그때만 해도 너무 더운 날에 진행되는 촬영에 모두 땀을 뻘뻘 흘리면서 촬영했었는데! 그리고 당시 저희는 촬영을 위해 에코누리호에 승선하여 바다 위에서 촬영하는 등 특파룡만의 특별한 기회를 얻기도 했는데요. 정말 제게는 잊을 수 없는 멋진 추억이 된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이렇게 영상을 볼 때 마다 느끼지만 모두 고생하고 공들인 만큼 정말 멋진 립덥 영상이 나온 것 같아요. 다시 한 번,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으로는 특파룡 활동의 중간 점수 공지가 있었는데요.





두둥.


저만 제 점수에 놀란 거 아니죠...? 제발 아니라고 해주세요..

특파룡들의 활동 점수는 SNS활동, 원고 작성, 오프라인 활동 등을 바탕으로 집계가 되는데요! 지금은 점수가 부족하다고 해도 열심히 참여할 기회가 정말 많으니 우리 모두 앞으로는 더욱 성실하게 참여하도록 해요. 아 네 물론 제가 제일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아요... 파이팅...!


이렇게 특파룡 8기들이 더 힘낼 수 있도록 의지를 불태워줬던 뜻 깊은 중간 점검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인천in의 객원기자로 계시는 이재은 강사님의 강연이 이어졌습니다.




 



이렇게 기사를 작성하는 방법과 인터뷰하는 방법에 대해 열정적으로 강의를 해주셨답니다. 기사를 작성할 때에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부터 시작해서 일반인은 알기 어려운 기사의 여러 종류와 특성들까지! 폭넓은 지식과 기자님의 풍부한 실제 경험담을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요. 


개인적으로 저는 아리송한 맞춤법이 너무 많아 부끄러워서 혼났어요. 그래도 이재은 강사님께서 퀴즈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해주시니 저에겐 큰 도움이 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기회가 아니라고 해도 스스로 좀 더 맞춤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바른 우리말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후에는 두 번째 미션인 ‘섬 투어’에 대한 공지가 있었는데요.


섬 투어는 조를 이루어 섬에 방문하고, 관광명소와 맛집 등을 소개하는 현장탐방 미션이라고 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활동적인 미션 정말 좋아해서 너무 신났어요. 물론 알고 있는 지식을 글을 통해 나누는 것도 좋지만 에코누리호를 체험해 본 이후로 그런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이런 체험을 통해 생생한 포스팅을 꼭 한 번 남겨보고 싶었거든요!


각 조가 승봉도, 무의도, 백령도, 석모도, 덕적도, 이작도, 팔미도, 대청도 중 한곳에 방문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어떤 섬의 이름은 낯이 익기도 하고, 어떤 섬의 이름은 낯설기도 하네요. 참고로 하루 안에 투어가 어려운 몇몇 섬의 경우에는 무려 1박 2일로도 투어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공정한 조 선발을 위해 뽑기로 조 추첨이 이루어졌고, 모두 자신이 원하는 섬에 방문할 수 있기를 바라며 나름 긴장되는 분위기 속에서 추첨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저는 사실 제주도를 포함해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섬에 방문할 기회가 없었는데요. 이번에는 가보고 싶었던 팔미도라는 섬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팔미도는 등대섬이라고도 불리는 작은 섬인데요, 오는 주말 윤채원 특파룡과 함께 방문할 예정입니다. 사실 저는 일주일 전부터 들떠서 날씨도 미리미리 확인하고 있는데요, 방문 후에 포스팅을 통해 팔미도라는 섬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후에는 조별로 일정을 논의하고, 취재 기획서의 초안을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역시 설렜던 건 저 뿐만이 아니었나 봐요. 투어를 기획하는 특파룡들의 얼굴이 밝아 보이죠?





비록 저는... 섬 투어를 함께 할 조원이 간담회에 참석하지 못해 쓸쓸이 홀로 조별 의논 시간을 보내야 했지만요. 그래도 잠시 폭풍 같은 과제와 학점 걱정을 잊고! 팔미도로 떠날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렜던 건 마찬가지였답니다.





그럼 여기까지 특파룡 8기의 오프라인 간담회 후기였는데룡.

현재까지의 활동만 돌아본 것이 아니라, 이재은 기자님의 열정적인 강연도 듣고 섬 투어라는 새로운 미션도 부여받은 의미 있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곧 이어질 특파룡들의 다양한 섬 투어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