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국 문화관광페스티벌에 다녀와서


지난 103일 금요일부터 5일 일요일까지 중국과의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위한 인천-중국 문화관광페스티벌이 인천 자유공원, 차이나타운 및 개항장 일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2014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 및 인천 장애인 아시아 경기대회 개최와 방한 중국 관광객 430만 명 시대를 맞아 이 행사가 진행되었다고 하는데요.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했던 축제 현장을 특파룡과 함께 가보시죠.



인천-중국 문화관광페스티벌은 위의 지도에 표시된 인천 자유공원의 특설 무대와 차이나타운 거리에서 개최되었습니다. 3일의 행사기간 동안 뮤지컬 비밥의 preview 공연, 중국 문화 공연, 군악대 공연과 한·중 문화체험, 인천의 대표음식을 무료로 맛볼 수 있는 음식 나눔 행사, 짜장 라면 기부탑 쌓기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인천역에 도착한 특파룡은 행사를 보기 위해 차이나타운으로 향하였습니다. 차이나타운은 1883년 인천항이 개항된 이후 중국인들이 모여 살면서 중국의 독특한 문화가 형성된 곳이라고 합니다. 차이나타운 거리에서도 용춤, 사자춤 거리 퍼레이드와 취타대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차이나타운에서 자유공원으로 향하는 거리에는 삼국지의 중요 장면이 그려진 벽화가 있어 많은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자유공원에 마련된 특설 무대에서는 중국 전통 문화 공연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중국 대련외대 공연 팀의 무대를 한 번 감상해보시죠~



공연이 진행되는 특설 무대 주변에는 한국, 중국의 전통 문화 체험과 관련된 부스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중국의 여러 전통 놀이에 대한 설명도 듣고 체험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부스는 맘에 드는 글귀를 골라서 서예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였는데요. 특파룡도 한 번 체험해 보았는데 어떠신가요?ㅎㅎ

 


중국의 전통 놀이 체험, 서예 체험 이외에도 한국, 중국의 전통의상을 입어볼 수 있는 부스와 널뛰기, 제기차기와 같은 한국의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인천 경제 자유 구역(IFEZ)1018일부터 개최되는 인천 장애인 아시아 경기대회를 홍보하기 위한 부스도 있었는데요. 인천 경제 자유 구역 홍보 부스에서 실시하는 룰렛 돌리기에도 참여해서 소래습지생태공원 내 염전 체험장에서 직접 만든 천일염을 상품으로 받았습니다.


특파룡의 인천-중국 문화 관광 행사 취재는 여기까지 입니다! 지금 인천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2014 장애인 아시안게임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라 있는데요. 현재 인천 아시안 게임 경기장 주변과 인천 내 곳곳에서 많은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고 합니다. 연휴에 가족들과 함께 이러한 행사에 참여해 보는 건 어떨까요? 성공적인 아시아 경기대회 개최와 한국과 중국과의 지속적인 우호관계 유지를 기원하면서 이번 기사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이상! 특파룡 안소연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