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일 인천항만공사 대학생 기자단 발대식이 있었습니다. 위치는 인천항만공사 사옥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아침부터 분주하게 출발하여 겨우 도착했습니다. 초행길이라 일찍 나왔음에도 예상치 못한 변수가 있었습니다. 출근시간이라 차가 막히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늦지 않게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인천항만공사 사옥에 처음 들어섰는데 생각보다는 작았습니다. 공기업 건물이라 조금은 클 줄 알았는데 예상 밖이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 대강당에 들어서니 벌써 많은 분들이 와있었습니다.

 

인천항만공사 위치


대강당에 들어서니 저희 명함이 보였습니다. 하나씩 받아서 자리에 앉았습니다. 한참 동안을 명함만 봐라 봤습니다. 제 명함을 받은 것은 처음이었기 때문입니다. 저희 기수부터 명함이 제작되어 나왔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아주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저희가 기자단이 되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으며 책임감이 더욱 커지게 되었으니까요. 

5기 명함


자리에 앉았는데 다시 한 번 놀랬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선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해단식 및 발대식이 있기 때문에 당장 열어보지 못하고 나중에 열어봤는데 선물이 뭔지 매우 궁금했습니다. (선물이 뭔지는 저 밑에서 밝혀집니다.) 하지만 우선 발대식과 해단식에 집중했습니다.


다들 처음 만나는 자리인지라 약간은 어색한 면은 있었다. 하지만 가벼운 게임(?)으로 서로를 소개하고 알아가는 과정에서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그 게임은 바로뇌 구조그리기 입니다. 현재 자신의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특정 비율을 가지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봤을 법한 그림입니다.

 

뇌 구조 그리기

자신의 뇌 구조를 그리고 그것을 발표하면서 서로의 관심사를 알 수 있었고 편안하게 대화를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특히, 진행하시는 분의 유머와 위트로 차가웠던 분위기는 사르르 녹아버렸고 어느 새 웃음 바다로 가득했습니다.

 

뇌 구조 발표


뇌 구조 발표




뇌 구조 그리기가 끝나고 4기의 해단식이 어어 졌습니다. 4기수들 중 우수 블로거 표창과 함께 정부3.0 UCC 표창도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6개월간 4기의 활동을 보면서 앞으로 어떻게 활동해야 할지 배울 수 있었고 4기의 돈독한 모습을 보면서 우리 5기도 열심히 해서 서로 격려하고 이끌어주면서 더욱 가까워지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최우수 대학생기자단 표창


정부3.0 UCC 표창


이어서 5기 발대식이 이어졌습니다. 박소영양이 우리 5기를 대표하여 위촉장을 받았습니다. 정식으로 인천항만공사 기자단으로 임명되니 감회가 새롭고 앞으로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5기 기자단 위촉장 수여식


본격적으로 5기 기자단 활동에 대한 교육과 인천항만공사 홍보가 이어졌습니다. 어떻게 활동하는 것이고 앞으로의 활동일정과 기자단으로서의 혜택 등 자세한 설명을 받았습니다. 처음에 합격소식만 받았지 실질적으로 어떻게 하는지는 잘 몰랐는데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홍보 및 교육


앞으로 인천항만공사 5기 대학생 기자단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해보려고 합니다. 아직 글 쓰는 것이나 취재, 사진 등등 부족한 점이 많지만 하나하나 배우면서 활동해보겠습니다. 점점 발전해가는 모습 지켜봐 주셨으면 합니다. 

P.S 해룡이 해린이!! 선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