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선박 물류 자격증, 어디까지 알아봤니? 1탄


워드프로세서자격증, cad자격증, 운전면허증, 공인중개사 자격증.. 자격증은 우리가 셀 수도 없을 만큼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인천항만과 관련 있는 항만, 선박에 대한 자격증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인천항만공사 대학생 기자단과 함께 알아보도록 하죠!


①물류관리사 자격증


물류학과를 다니시거나 물류에 관심있는 분들에게는 가장 대중적인 자격증일텐데요.

물류관리란 원자재의 조달에서부터 물품의 생산과 상품화 그리고 그것이 고객에게 인도되기

까지 전체영역을 관리하는 것을 말합니다.


<사진1>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자격증사전-물류관리사)


지금까지 물류분야에서 단순기능직위주의 현장인력이었다면, 이제는 고도의 경쟁력을 요구하고 각 기업의 물류전문인력, 특히 전문직, 관리직의 보유비중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서 중요시되고 있는 것이 바로 이 물류관리사 자격증입니다.

물류의 표준화, 규격화, 정보화에 대하여 계획, 진단, 평가, 자문하고 물류전략을 수립하는 등 유통의 합리화와 원활화를 위한 업무를 담당하여 시장창조와 경영합리화에 공헌하고 기업성장을 가속화시키면서 고객이 더 낮은 비용으로 더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국제경쟁력을 강화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②CPIM(Certified in Production and Inventory Management)(생산 재고 관리사)

이름만 보고는 어떤 자격증인지 모르시겠죠?  간단히 CPIM의 줄임말을 풀어서 설명하면 생산, 재고 관리에 대한 자격증입니다. CPIM은 미국 생산재고관리협회(APICS:American Production and Inventory Control Society)에서 1973년부터 생산 관리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능력을 인증하기 시작한 자격증. 현재 미국, 유럽을 비롯한 외국에서는 국제 고급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CPIM에서 사용하는 언어와 방법론은 통합 자원 관리(integrated resource management), 재고관리(inventory management), 정보시스템(information system) 분야의 국제 표준으로 인정되고 있습니다. CPIM는 응시과목이 5개로 나뉘게 됩니다. BSCM(Basics of supply chain management), MPR(master planning of resource), DSP(detailed scheduling and planning), ECO(execution and control of operation), SMR(strategic management of resources).  CPIM이 되려면 미국 APICS에서 출제하고 한국 KPICS에서 주관하는 시험에 합격해야 합니다. 시험에 합격했을 때에는 공급망 시스템 구축 및 최적화, 물류시스템 설계 및 운영 생산공정 설비배치 설계, 재고정책 수립 및 관리, 공급자 관리 등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됩니다. 


③지게차기능사 자격증

해운, 선박 물류 자격증에 지게차기능사 자격증.. 연관성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오산입니다! 지게차는 공장이나 건설현장에서 흔히 자재 등을 운반하는 기계 중 가장 대표적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건을 싣고 내리는 해운, 선박에 지게차는 가장 중요한 숨은 일꾼입니다. 건설 및 유통구조가 대형화되고 기계화되면서 각종 건설공사, 항만 또는 생산작업 현장에서 지게차 등 운반용 건설기계가 많이 사용되고, 이런 상황에서 지게차운전기능사는 주로 건설현장, 제조업, 물류창고나 항만, 생산작업 현장 등에서 지게차를 운전하여 원료, 자재, 생산품 등 경화물을 적재 및 운반하는 작업을 수행합니다. 특히 적재능력이 높은 대형 지게차는 항만에서 컨테이너를 적재 및 운반하는 데에 꼭 필요합니다. 


④관세사 자격증

관세사 국가고시는 전문자격증으로 분류되고 개인적인 사무소를 창업하거나 취업에 유리한 자격증으로 시험의 난이도가 매우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종합격율도 5퍼센트 내외로 낮은 편입니다. 그럼 이렇게 어려운 관세사 국가고시를 통과하면 어떤 일을 하게 될까요? 관세사는 화물의 주인인 화주로부터 위탁을 받아 수출입 통관 업무를 대행합니다. 주로 무역관련 업무절차를 대행하거나 물류관련 연계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최근 여러 나라와 FTA 체결됨에 따라 향후 관세사 역할과 기능에 대한 전망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관세사 응시자는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2>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자격증사전-관세사)


⑤보세사 자격증

관세사는 많이 들어보신 분은 많으시지만, 보세사는 생소하시죠? 보세사는 보세창고운영인이 보세창고를 운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채용해야 하는 국가공인전문자격사입니다. 보세화물관리에 전문적인 지식을 지니고 보세화물관리에 대한 세관공무원의 업무 중 일부를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으며, 지정보세구역의 화물관리인이나 특허보세구역의 운영인이 자신의 보세구역을 세관에서 자율관리보세구역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도 반드시 채용하여야 하는 전문 화물관리인입니다. 국가공인 보세사 자격증시험을 통과하면 보세창고업체 및 수입업체 중 자율관리보세구역으로 지정 받은 업체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운회사, 각종 제조회사의 물류분야, 수출입관리분야에 취업하는 경우 보세사 자격증을 요구하거나 우대하기 때문에 유리합니다.

(물류자격증 2탕 보러가기 -> http://incheonport.tistory.com/1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