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정부・공공기관 3.0 선도

IPA 기상기후 정보서비스 프로젝트, 해수부3.0 우수사례로 선정, 발표


인천항만공사의 IPA Growth 3.0 전략인 선박의 운항, 부두접안, 하역작업에 밀접한 영향을 끼치는 날씨와 기상정보를 항만 운영에 접목하는 ‘맞춤형 기상정보 안내 서비스’가 해양수산부와 그 산하기관들이 추진해 갈 ‘정부3.0 과제’의 선도 사례로 선정됐습니다.


이와 관련,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는 8일 서울 수협중앙회에서 개최된 ‘해양수산부 정부3.0 과제 성공 추진을 위한 정부3.0 민관 합동토론회'에 참가해 IPA Growth 3.0 전략중 하나인 ‘맞춤형 기상정보 안내서비스를 통한 인천항 경쟁력 향상’을 주제로 대표과제 발표를 했습니다.


IPA는 지난 9월 정부3.0 기조에 인천항의 성장과 발전을 접목한 새로운 운영패러다임 IPA Growth 3.0을 수립, 발표한 바 있으며 이날 발표한 기상정보 안내서비스와 그린 항만물류시설 운영의 에너지 효율성 제고를 포함한 15대 핵심·중점추진과제를 수립·추진 중입니다.


‘맞춤형 기상정보 안내서비스’ 과제는 15대 과제 중 하나로, 항만운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상정보들을 인천항을 이용하는 고객과 인천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항만을 더 안전하게 운영하고 선박의 왕래와 부두의 다양한 작업에 도움이 되게끔 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기상청과 글로벌 날씨 전문기업으로부터 기상예보, 현재 날씨, 기상특보, 조석정보 등의 기상정보를 받아 인천항 포털에 올리고, 스마트폰 모바일 웹으로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내항 통항 선박들을 위해서는 갑문 운영정보 페이지가 개설되며, 여행객들을 위한 선박운항 스케줄 및 날씨정보 페이지도 만들어 개방형 플랫폼 기반의 맞춤형 날씨정보 안내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현재 이를 위한 홈페이지 개편을 진행 중인 IPA는 앞으로도 기상관련 데이터 축적 및 분석과 작업표준 및 매뉴얼 제정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항만운영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면서 우리나라 항만분야 최초의 날씨경영 인증 획득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이같은 노력을 통해 안전사고 및 체선율 감소, 작업 효율 증대 등 항만운영의 생산성 및 효율성을 확대하고, 나아가 항만물류기업의 경영성과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점을 이날 발표를 통해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해수부 윤진숙 장관을 비롯해 소속기관 및 산하 공공기관과 업계 대표자 및 IT분야에 종사하는 민간 전문가 등 60여명이 참석, 해수부의 정부3.0 추진계획을 청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