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이/여름 푹푹 찌는 찜통더위에 전력소비가 급증하는데요!! 많은 전력 소비로 인해서 언제 전기가 끊길지 모르는 전력난에 불안해하기도 합니다. 


지난 21일에는 원전 한빛 6호기가 돌발 정지됨에 따라 전력예비력이 관심단계에 이르기도 하였는데요! 이 날 인천항만공사 안에서도 전력위기 수급으로 인해서 불필요한 전력낭비를 막기 위해서 냉방기 30분 순차운영, 사무실 50% 소등, 복도 80% 소등, 승강기 제한 운영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서 훈훈했답니다. 

 * 예비전력에 따른 위기상황 단계는 총 5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단위 : 만KW]

준비(400이상 ~ 500미만), 관심(300~400), 주의(200~300), 경계(100~200), 심각(100미만) 


그 만큼 전기는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에너지의 하나로, 일상생활에서 전기 없이 살기 힘들 정도로 이용량이 많은 자원입니다. 예전에 주로 전기를 생산하기 위해서 석탄과 석유 에너지를 사용했었는데요! 이 자원들은 고갈될 수 있는 유한한 자원이기에 이들을 대체할 수 있는 에너지인 풍력, 태양열, 조력 등의 친환경 재생 에너지의 사용이 점점 더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천항에서도 전력생산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 친환경 재생 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소”를 건립했다고 하는데요! 한 번 보실까요? 





지난 2008년 정부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발표하고, (前)국토해양부가 국내의 모든 항만을 저탄소 녹색성장을 적용한 그린포트(GREEN Port)로 만들겠다고 선언을 하였습니다. 그 이후로 인천항에서도 항만개발 및 운영 전반에 걸쳐 저탄소, 친환경 녹색항만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에 힘쓰고 있는데요! 그 중에 하나가 바로 ‘태양광 발전소’ 사업입니다.


바다 바로 옆에 있는 인천항. 그에 알맞은 친환경 재생 에너지로 선택 받은 ‘태양광 발전’은 반도체로 만들어진 태양전지(모듈)에 빛 에너지가 투입되면 전자의 이동이 일어나서 전류가 흐르고 전기가 생기는데요! 전류의 세기는 태양전지의 크기에 따라 달라진다고 합니다. 




 

앗!! 태양광 발전소에도 수명이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태양광 발전소의 수명은 태양광 전지 (모듈)의 상태에 따라서 발전소의 수명이 다 되었다고 생각하는데요. 태양광 전지의 성능이 80% 이하가 나오면 수명이 다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최소 수명은 20년으로 성능이 줄어들었다고 해서 발전소가 운영이 안 되는 것은 아니기에 반영구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7월 말에 준공되어 8월부터 시범운영을 통해 9월부터 본격적으로 전력생산을 시작하는 태양광 발전소는 2012년 9월부터 준비되어온 사업인데요! 

높은 일사량과 항만의 유휴 창고지붕을 활용하여 인천항 내항 창고 위에 지붕형(Roop-Top) 태양광발전소 건설하게 되었습니다.




 

인천항만공사와 ㈜연안솔라가 함께 100억원을 투자해서 만들어진 태양광 발전소의 전력생산 규모는 인천항만공사 0.6㎿, ㈜연안솔라 3.4㎿ 총 4.0㎿(메가와트)로 인천내항 가동에 필요한 소요전력인 7.6㎿의 52% 정도를 커버하게 됩니다. 몸으로 직접 느껴지지 않는데요!! 7MW면 여러분이 집에서 쓰는 형광등 350,000개를 켤 수 있는 전력량이라고 하네요~!!

 




인천항 태양광 발전소 건설사업은 이번 1단계 인천내항 창고 13개동을 중심으로 사업운영 경과를 지켜보면서 북항, 아암물류1단지의 물류창고 지붕을 활용하여 2단계 태양광 발전소 건설사업을 추진해 꾸준하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인천항의 녹색항만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 잊지 말아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