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인프라 구성 요소중 가장 중요한 것은 인적자원]


물류의 전문가가 되기 위한 그 첫걸음! 물류관리사에 대해 알아볼까요?

물류관리사란 무엇일까요?

물류관리사란 물류의 표준화, 규격화, 정보화에 대하여 계획과 진단, 그리고 평가하고 자문하여 물류전략을 수립합니다. 또한 유통의 합리화와 원활화를 위한 업무를 담당하여 시장창조와 경영합리화에 공헌하고 기업성장을 가속화시키면서 고객이 더 낮은 비용으로 더 높은 서비스를 받을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도 한다고해요. 그리고 더 나아가 국제경쟁력을 강화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전문 인력을 말한답니다.





현재 미국이나 일본과 같은 선진국에서는 “물류관리사”의 사회적 지위가 상위 10위권 안에 들 정도로 인정받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유망직종 순위에서 한자릿수의 상위권에 올라있다고 하니 비전이 밝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물류라는 분야에 관심이 많고 물류를 시작하려는 단계에서 물류의 전문가로 가는 길에서 “물류관리사” 자격증은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럼 물류관리사의 진로 및 전망에 대해 알아볼까요?

현재 기업들은 물류비 상승의 심각성을 깨닫고 정부도 “아킬레스건”이라고 까지 호칭한 물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응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대책의 일환으로 물류전문인력을 양성할수 있는 물류관리사 제도를 도입하게 된것입니다. 그리하여 물류의 정보화와 전산화 그리고 표준화 등의 물류근대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그 전망과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21세기 유망자격증으로 큰 각광을 받을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물류시장은 연간 72조원에 달하며 국내 물류인력의 수요가 제조업은 3만여명, 유통업은 7천여명에 이르러 당장 물류전문인력이 3만 7천명이나 필요한 실정이므로 물류관리사 자격증 취득 후 개업을 할 경우 개인의 능력에 따라 많은 수입을 올릴 수도 있고 물류관련분야의 인력이 제조업의 경우 47%, 유통업의 경우 24%가 부족한 상태이므로 물류관련분야에 좋은 조건으로 취업을 할 수 있는 전망이 좋은 자격증입니다.

실제로 미국이나 일본 같은 선진국에서는 정부가 물류관리사를 채용하고 있는 기업에게 많은 지원을 해주고 있다고 하네요.


자 그럼 물류관리사의 시험과목과 세부내용에 대해 알아봅시다.

물류관리사 시험과목은 <국제물류론, 보관하역론, 물류관리론, 화물운송론, 물류관련법규>

의 총 5가지 과목으로 이루어져있어요. 객관식으로 5지 선다형의 과목 당 40문제로 총 200문제를 주어진 시간안에 풀어야합니다. 





시험은 매과목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매 과목이 40점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한 자를 합격자로 결정해요. 즉 평균이 60점이 넘어도 한과목이라도 40점 아래가 있으면 과락이 되어 불합격이 되니 어느 한과목도 소홀히해서는 안되겠죠?  평균 합격률이 15%도 안된다고 하니 만만하게 생각하다가는 불합격의 고배를 마시게 될 수가 있어요. 또한 물류관리사 시험은 1년에 단 한번밖에 없다하니 더욱 신중하고 열심히 공부를 하셔야 된답니다.





참고로 물류관련법규 과목이 특히 어려워서 수험생들을 괴롭힌다고 하네요.

저도 물류관리사 시험준비를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과목이 법규였는데요.

암기할 부분이 많고 헷갈리는 부분이 많으니 좀더 시간을 들여서 꼼꼼하게 공부하셔야 될듯합니다.





알아두면 좋을 다른 무역 관련 자격증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먼저 “무역관리사“ 라는 자격증이 있습니다.

<무역규범>, <무역용어>, <무역서류>의 세과목으로 나뉘어집니다.

난이도는 쉬운편이라고 하는데 2012년에 새롭게 신설된 자격증이라고 하네요.

시험범위를 보면 국제무역사와도 겹치는 부분이 많다고 할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유통관리사” 라는 자격증이 있는데요.

유통쪽에 종사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필요한 자격증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2급은 누구나 취득가능하나 1급부터는 실무경력이 있어야 시험에 응시할수 있습니다.

<유통물류일반>, <상권분석>, <유통마케팅>, <유통정보>의 과목으로 나뉘어집니다.





그리고 “국제물류사“ 라는 자격증이 있습니다.

“물류관리사” 와는 다른 자격증으로 2012년에 “무역관리사”와 함께 신설된 자격증이라 하네요. 아직 모르는 사람도 많고 인지도에서는 떨어진다고 할수 있습니다.

<국제물류론>, <국제물류법규 및 협약>, <국제무역실무>, <복합운송실무>, <관세 및 통관실무>의 과목으로 나뉘어 집니다.


다음은 “국제무역사” 자격증입니다.

무역이란 과목의 전반적인 종합 지식을 검증하는 자격증으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인지도 높은 자격증입니다. 국가공인자격증은 아니지만 무역관련직종을 생각하시고 있다면 취득해두시면 좋을 자격증입니다.

<무역규범>, <무역결제>, <무역계약>, <무역영어>의 네과목을 준비하셔야됩니다.


다음으로 “무역영어” 자격증입니다.

<영어독해>, <영작문>, <무역실무>의 과목을 시험보게 되며 난이도는 “국제무역사”와 비슷하며 보통 “국제무역사”를 공부할 때 같이 공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 그럼 다음으로 “원산지 관리사”입니다.

<FTA협정 및 법령>, <품목분류실무>, <원산지결정기준>, <수출입통관실무>의 과목을 시험보게 되며 국가공인 자격증으로 시험을 응시하려면 앞서 교육을 받아야합니다.


다음으로 “국제신용장전문가(CDCS), 국제공인글로벌전문가(CITF)가 있습니다.

두 자격증은 모두 영어로 시험을 치르게 되며 국제자격증으로 국제적인 공신력이 있습니다.

"CDCS"의 경우 어느정도 메리트가 있지만 "CITF"의 경우에는 아직 큰 메리트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 두시험은 자격증 공부에 앞서 영어가 밑받침되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관세사”입니다.

“관세사” 자격증은 다른 자격증과 다르게 취득만으로 직업이 될수 있습니다.

가장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자격증인 만큼 전문성이 있으며 시험준비기간도 그만큼 오래걸린다고 할수 있습니다. 약사나 세무사와 같이 전문직종자격증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자 이렇게 무역관련 자격증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미 알고 계시는 자격증들도 있고 처음보는 생소한 자격증도 있을것입니다.

조금이라도 참고가 되길 바라며 글 마무리 짓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