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블로거 13명 '중국간다'

제3기 인천항 명예블로거 우수활동자 대상, 단둥-다롄 현장체험


인천항만공사의 공식 블로그인 '들락날락 인천항(http://incheonport.tistory.com/)' 운영에 참여해온 블로거 13명이 인천항과 교역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다롄과 단둥지역 탐방에 나섭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는 25일부터 29일까지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제3기 인천항 명예블로거 우수 활동자 대상 한중 카페리 승선체험과 중국 다롄과 단둥지역에서 현장탐방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제3기 인천항 명예블로거는 지난 1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6개월간 국민과 인천항의 소통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사진 설명. 갑문홍보관 견학 중 진지한 표정으로 갑문 운영원리를 설명해 주는 모형을 보고 있는 명예블로거들(1월 명예블로거 위촉당시)



사진 설명. 견학을 마친 뒤 인천항을 배경으로 힘찬 파이팅을 외치는 명예블로거들의 모습



IPA에 따르면 명예블로거들의 원고작성, 미션수행, 참여 적극성 및 기타활동 등 활동내역 평가에서 90점 이상을 획득한 16명이 우수블로거로 선정됐고, 그중 개인사정으로 참석 못하는 3명을 제외한 13명이 탐방에 참가하게 됐습니다.


IPA 마케팅팀 공수정 대리는 "열심히 활동한 명예블로거들에게 즐거운 뱃길여행 추억과 한중 무역항인 다롄과 단둥을 탐방하는 체험기회를 선물하고, 아울러 탐방 후기를 블로그에 게재토록 함으로써 뱃길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여객에게도 좋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IPA는 인천 및 수도권 지역 대학생으로 블로거를 뽑아 (항만운영)실무, 인프라(건설), 정책(경영), 문화(일반)로 조를 나눠 인천항의 곳곳을 발로 뛰며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전하도록 하는 ‘인천항 명예블로거’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3기 블로거들은 원고 작성 외에도 미션수행을 통해 인천항으로 수입되는 원자재의 행방을 찾는 UCC 제작, 깨끗한 환경을 지키기 위한 실천아이디어를 제안하는가 하면 자신의 블로그, SNS를 통해서 인천항을 홍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활동을 마무리하는 명예블로거들은 “학생 신분으로 쉽게 접할 수 없는 기업의 현장을 탐방하고 책으로만 배웠던 물류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내가 쓴 글이 국가공기업의 공식 블로그에 게재된다는 게 신기하고 뿌듯한 마음이 든다” 등 명예블로거 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소감으로 말했습니다.


한편 IPA는 명예블로거 승선체험 후기를 인천항 공식 블로그(incheonport.tistory.com)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오는 7월부터는 새롭게 선발된 20명의 제4기 명예블로거가 활동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