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을 물류와 해양관광의 중심기지로 육성하기 위해 출범된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개발·운영에 관한 업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천항의 성장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데요. 그 결과를 증명하듯, 인천항만공사는 출범 이후 2,908,140㎡에 달하는 공간에 5개의 배후단지를 형성하고, 입주기업을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답니다. 이 수치는 상암월드컵축구장 면적의 약 313배에 달한다는 사실! 얼마나 대단한 규모인지 실감이 나시나요? 이처럼 인천항 배후단지는 지속적인 발전을 꾀하며,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데요. 오늘은 인천항 배후단지의 현황, 특징 및 발전 계획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함께 확인해 볼까요?
항만배후단지란?
항만배후단지는 항만구역 또는 항만시설 설치 예정지역에 지원시설 및 항만친수시설을 설치하고, 해당 시설의 기능 제고를 위해 일반업무시설, 판매시설, 주거시설 등의 시설을 설치를 위해 지정된 구역입니다. 항만배후단지를 통해 항만의 부가가치와 항만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항만을 이용하는 사람의 편익을 꾀할 수 있답니다.
인천항 배후단지의 현황
인천항에는 신항배후단지 1-1단계 1구역, 아암물류 2단지 1-1단계, 북항배후단지(북측, 남측), 아암물류 1단지 총 5개의 배후단지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인천항만공사 출범 당시 995,463㎡에 불과했던 인천항 배후부지 면적은 현재 392% 증가하여 배후단지 포함 3,903,603㎡으로 확장되었는데요. 이러한 인천항 배후단지의 발전은 빠르게 증가하는 인천항 물동량에도 큰 기여를 했답니다. 각 배후단지는 인천 신항, 남항, 그리고 북항에 각각 인접하여 화주기업의 육상운송비를 절감하고, 인천항이 수도권 물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인천항 배후단지별 특징 및 발전 계획
신항배후단지 1-1단계 1구역
신항배후단지 1-1단계 1구역은 일반 화물을 대상으로 한 ‘복합물류클러스터(233,522㎡)’와 냉동·냉장 화물 특화구역인 ‘콜드체인클러스터(231,822㎡)’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복합물류클러스터는 2018년부터 순차적으로 입주기업을 모집하여 지난해 9월을 마지막으로 총 8개 입주기업을 선정한 바 있는데요. 그 중 1개사는 지난 6월 운영을 개시하였으며, 5개사는 올해 하반기 내, 나머지 2개사는 내년 상반기 내 준공을 거쳐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랍니다.
콜드체인클러스터는 LNG 냉열에너지를 활용하는 물류단지로, 냉동·냉장화물은 물론 의약품 보관·운송 등 고부가가치 화물도 유치할 수 있어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A-Type 부지에는 우선협상대상자로 ‘벨스타슈퍼프리즈 컨소시엄’이 선정되었으며, 잔여부지인 B-Type 부지는제3자 공모절차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아암물류 2단지 1-1단계
인천 남항 인근의 아암물류 2단지 1-1단계에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에 따라 인천항을 전자상거래 특화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자상거래 특화구역(251,292㎡)’이 조성되어 있으며, 입주기업 모집(제3자 공모)을 통해 4개 필지 중 2개 필지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답니다.
또한, 2020년 6월 개장한 신국제여객부두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를 위해 아암물류 2단지에 선제적으로 ODCY 79,338㎡를 조성하고, 2019년 말 2개 입주기업을 선정하여 2020년 7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여기서 ODCY란, 컨테이너 부두와 별도로 떨어져 위치하고 있는 컨테이너 장치장을 일컫는데요. 컨테이너 장치장은 컨테이너 부두 내 위치하는 것이 이상적이나 부두가 협소할 경우, 컨테이너 부두 인근에 ODCY가 조성되기도 합니다.
북항배후단지 북측
북항배후단지 북측(172,523㎡)은 산업원부자재 특화 항만인 인천 북항의 물동량 처리를 위해 ‘목재·제조 중심 복합물류 클러스터’로 조성되었는데요. 2020년부터 입주기업 선정절차에 들어가 총 7개의 목재 제조·유통 기업이 입주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물류센터 건설 등을 마치는 2022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랍니다.
북항배후단지 남측
2012년에 개장한 북항배후단지 남측은 총면적 564,656㎡으로, 14개 업체가 입주해 있는데요. 북항배후단지 남측의 기업들은 주로 목재 가공·유통 분야를 다루고 있답니다. 이는 북항의 부두가 주로 벌크 목재화물을 다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암물류 1단지
아암물류 1단지는 인천항만공사가 2007년 최초로 조성한 항만물류단지로서, 면적 961,442㎡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인천항에서 가장 넓은 항만배후단지로 현재 21개 업체가 입주해 있는데요. 단순 물류기능 외에도 컨테이너를 통해 수출입되는 공산품에 대한 소포장, 라벨링 작업 등을 담당함으로써 인천항 수출입 전진기지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답니다.
인천항의 성장 동력 중 하나인 인천항 배후단지! 인천항이 수도권 물류거점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인천항 배후단지의 영향이 무척 크답니다. 앞으로도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배후단지 개발을 적극 추진하여 양질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려룡!
IPA의 상생 챌린지, 공정과 상생을 통한 인천항 항만배후단지의 긍정적인 효과가 궁금하다면?
https://incheonport.tistory.com/6032
인천항 탐구생활 ep3. 배후단지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https://incheonport.tistory.com/6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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