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해린이 시점] 신선하고 안전한 배송을 위한 물류 필수 조건, 콜드체인 시스템이란?

 

 

 

스마트폰에서 클릭 한 번이면 주문부터 배송까지 OK! 오늘 구입한 상품이 오늘 저녁 내 집 앞에 놓이는 마법 같은 일이 이제는 일상이 되었는데요.

 

 

빠른 배송이 주는 편리함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증가하는 요즘, 더욱 빠르고 안전한 물류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무척 중요하답니다. 그래서 오늘 해룡이와 해린이가 준비한 주제는? 바로 물류 시스템의 혁신 중 하나로 손꼽히는 ‘콜드체인 시스템’입니다. 함께 알아볼까요?

 

 

콜드체인 시스템(Cold Chain System)이란?

일명, 신선 물류라고 불리는 콜드체인 시스템! 온도관리를 통해 쉽게 변질될 수 있는 제품을 안전하게 배송해주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주로 농축산물, 식료품, 의약품 등 유통 과정 전반에 사용되며, 온도를 낮게 유지하여 제품의 품질과 안전을 보장하는 저온유통체계랍니다.

 

 

콜드체인 시스템은 신선도 유지가 생명인 농수산물의 부패를 막기 위해 시작된 개념입니다.

콜드체인 시스템이 상용화된 것은 1940년경, 국민의 소득이 늘어나며 신선식품의 소비가 증가하면서 부터인데요. 수확 직후 갈변 및 각종 부패를 일으키는 미생물의 발생을 억제하여 품질을 수확 당시에 가깝게 유지시켜 준답니다.

 

 

콜드체인 시스템은 농축수산물과 식료품뿐만 아니라 화학제품, 의약품, 전자제품, 화훼류 등 광범위하게 적용되면서 그 품목과 범위가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백신 물류로 ‘콜드체인’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데 온도에 예민한 백신을 안전하게 운반하기 위해선 고도의 콜드체인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콜드체인 시스템은 인천항과도 깊은 연관이 있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셨나요?! 바로 인천 신항 배후단지에 콜드체인 특화구역이 개발되고 있답니다! 
인천항 신항 배후단지에 형성되는 콜드체인 특화구역은 인근 한국가스공사 LNG 인수기지에서 발생하는 냉열에너지를 재활용하는 신기술을 적용하여 23만 1천㎡ 규모로 건설되는데요. '콜드체인 클러스터'를 형성하여 신항과 연계해 수도권 수요가 많은 냉동·냉장화물, 송도국제도시 바이오 클러스터와 연계한 의약품 보관·운송 등 고부가가치 화물까지 유치할 방침이랍니다.
현재 콜드체인 특화구역 7개의 입주기업 선정이 완료되었으며 물류센터 건설 완공을 앞두고 있는 상황! 
인천항 신항 배후단지 '콜드체인 특화구역'은 내년 하반기부터 운영이 시작될 예정이오니,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온라인 쇼핑과 택배물량이 1년 사이 약 20% 급증하였고 코로나19 백신이 이슈인 지금! 콜드체인시장 또한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세상에 발 맞춰 등장한 혁신적인 물류시스템 ‘콜드체인’! 앞으로 물류시장에 어떠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지 함께 지켜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