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항만·물류 관련 정보를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알아보는 시간, 해운·항만·물류 그것이 알고 싶다! 오늘은 1PL부터 4PL, 그 이상으로 확장되고 있는 물류 시스템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 물류 시스템, 함께 살펴볼까요?

 

 

1PL(First Party Logistics)

1자 물류인 1PL! 자사물류라고도 불리는 1PL은 기업이 고객과 직접 물류업무를 실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업 내에 물류조직을 두고 물류업무를 내부적으로 직접수행하는 것이죠. 쉽게 비유하면 가게에서 사장님이 직접 상품을 배달하는 것도 1자 물류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2PL(Second Party Logistics)

2자 물류인 2PL! 자회사 물류라고도 불립니다. 이는 기업 내에 물류조직을 별도로 운영하는 경우로, 물류업무를 자회사로부터 분리하여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경우를 일컫는답니다. 특히 자체 물량을 대량으로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대기업에서 흔히 사용되는 시스템입니다.

 

3PL(Third Party Logistics)

3자 물류인 3PL! 외부로 전문 물류업체를 고용하여 물류업무를 맡기는 것을 일컫습니다. 일명, 물류업무를 아웃소싱하는 경우이죠! 기업이 외부 물류업체에게 창고관리, 재고관리, 라벨링, 배송 및 물류 업무 일체를 맡기는 것이랍니다. 이는 쇼핑몰 등에서 주로 이용하며 현재 가장 보편적인 물류 방식에 해당됩니다.

 

4PL(Fourth Party Logistics)

4자 물류인 4PL! 3PL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시스템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웃소싱 단계를 넘어 물류 컨설팅과 솔루션까지 제공해주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현재 물류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4자 물류는 기업과 소비자 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더욱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물류방식을 구축하는 통합 시스템이랍니다.

 

이외에도 고차원적인 물류 시스템으로 최신기술을 적용한 5PL, 인공지능이 결합된 물류 시스템인 6PL부터 자율 물류를 실천하는 단계인 10PL까지! 물류 시스템이 여러 개념으로 확장되고 있답니다. 물류 시스템은 최신 기술의 발전과 함께 지속적으로 변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미래에는 어떤 물류 시스템이 도입될지, 해룡이와 해린이는 무척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