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을 하다 보면 자주 볼 수 있는 ‘O시 이전 주문 건은 금일 출고됩니다.’라는 문구, 그리고 택배조회 메뉴에서 자주 볼 수 있는 ‘OO 출하라는 문구! 출고와 출하는 뭐가 다른지 항상 궁금했는데요. 서로 용어가 비슷하여 혼동이 오기 쉽지만 실제로는 다른 개념입니다. 출고와 출하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어떤 상황에서 사용해야 하는지 해룡이, 해린이와 함께 알아볼까룡?

 

 

출고란?

출고는 주문 정보를 바탕으로 물품을 물류 창고에서 꺼내는 작업을 의미합니다. 출고가 확정되면 물류센터의 재고가 감소하겠죠? 출고 과정은 고객의 주문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주문이 들어오면 물류 창고에서 물품을 선정해 피킹박스에 물품을 담는 작업을 먼저 하는데요. 이 작업을 출고작업, 혹은 피킹작업이라고 합니다. 출고는 물류센터의 작업 중 가장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업무로 출고작업 중 오류가 발생하면 배송이 늦어져 작업에 주의가 필요한 작업이랍니다.

 

 

출하란?

출하는 짐이나 상품 따위를 내어 보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출하는 출고 작업이 완료된 제품을 한 번 더 분류하고 검사하는 모든 작업을 말합니다. 분류 작업, 물품

 

검품 작업, 그리고 차량에 싣는 작업이 포함되겠죠? 출하 과정은 출고를 마친 물품들이 도착하면 다시 검사하여 오류 없이 차량에 적재하는 순서로 진행됩니다.

 

출고와 출하의 가장 큰 차이점을 간단하게 알아 보자면 출고는 재고에서 제품이 빠져나가는 것이고, 출하는 물품이 창고 밖으로 나간다는 것입니다.

 

, 그럼 여기서 해룡이와 함께 출고, 출하 과정을 간단하게 정리해볼까요?

 

주문 -> 출고작업(피킹작업) -> 검품 -> 출고 완료

고객의 주문을 받아 물류 창고에서 물품을 선정하여 담는 출고작업(피킹작업)을 진행하고 물품 검품과정을 거치면 출고 완료! 출고의 다음 순서는 출하겠죠?

 

출고물품 도착 -> 검품-> 차량적재 -> 출하 완료

출고를 마친 물품들은 다시 한번 검품과정을 거쳐 오류 없이 차량에 적재하면 출하까지 완료되어 배송이 시작됩니다.

 

 

물류에서 중요한 업무인 출고와 출하, 앞으로는 헷갈리지 않겠죠!? 다음에도 헷갈리는 물류 용어를 들고 다시 찾아올게요! 기대해 주세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