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함께하는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재개발 추진협의회가 출범하고, ‘21223()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1차 회의가 개최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인천항 내항 18부두를 인천 원도심 재생과 해양신산업 발전을 위한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2018년 통합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을 추진 중인데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지역특성 반영과 더불어 주민들과의 긴밀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재개발 추진협의회를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추진협의회는 지역의 추천을 받은 지자체, 시의회, 시민단체, 분야별 전문가 등 3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사업계획단계부터 사업추진 전 과정에 걸쳐 지역의견을 수렴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 추진협의회 운영규정 마련, 향후 운영방안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수렴 및 20209월 인천항만공사에서 제안한 재개발 계획의 주요 사항 발표가 진행됐습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가 제출한 인천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 사업제안서는 지난 2월 해양수산부로부터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통보받았습니다. 그 결과로, 현재항만재개발 및 주변 지역 발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3자 제안 공모(‘21.3~6)가 진행 중이며, 제안서평가 등 절차를 거쳐 20219월 중 우선협상대상자가 발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