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계적으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깨끗한 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캠페인 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천항만공사도 최근 친환경 사업을 속속들이 추진하며, 환경보호에 동참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인천항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인천항 탄소중립 실현방향 수립’을 위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해룡이와 함께 지금 바로 살펴봐룡!

 

이미 국제사회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을 조절하기 위해 탄소중립을 법제화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지난해 10월 탄소중립을 공식 선언하며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발표한 바 있는데요.

 

탄소중립이란, 석유와 석탄 등 화석연료의 과다 사용 등에 따른 막대한 온실가스가 더 이상 지구환경을 파괴하지 않기 위해 시행되는 정책입니다. 온실가스 순배출(배출량—흡수량)이 “0”(Net Zero)라는 의미로, 2030년까지 전 지구적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10년 대비 최소 45% 감축하고, 2050년에는 ‘넷제로’에 도달하고자 합니다!

 

인천항만공사 또한 ‘인천항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 하며, 이번 연구를 통해 항만 분야 탄소중립 최신 국제동향 수집, 인천항 탄소중립 현황 조사 등 계획을 마련하고 향후 종합계획과 장기 추진전략을 구체화할 예정입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013년 ‘인천항 녹색항만 종합계획’을 시작으로, 지난해 ‘IPA형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 과제를 도출해 시행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며 친환경 항만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 인천항 선박 육상전원공급시설 확대도입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저감 및 화석연료 사용 비중을 줄여나가고 있으며, 선박 발생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인천항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VSR)을 시행하여 13개월간 국내외 33개 선사, 1,444척의 선박 자율참여를 끌어내기도 했는데요.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선사의 부담을 줄이고, 정책효과를 높이기 위해 개선된 2차년도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이 현재 시행 중입니다.

 

인천항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탄소중립 실현을 통해 친환경 항만 조성에 힘쓰겠습니다. 앞으로도 친환경을 위한 인천항만공사의 노력들을 전달해 드릴 테니, 쭉~ 지켜보며 응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