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룡 해린이입니다. 여러분은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바로 오늘은 음력 115정월대보름입니다. 새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날인 정월대보름에는 예로부터 한해의 행운을 기원하며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답니다.

 

정월 대보름날에는 줄다리기, 다리밟기, 고싸움, 쥐불 놀이등을 즐기며 그 해의 풍년을 기원했습니다. 함께 오곡밥, 약밥, 묵은 나물과 귀밝이 술을 먹으며 액운을 쫒았는데요. 현대에도 정월대보름 날에는 많은 사람들이 오곡밥 먹기와 부럼 깨기를 즐기고 있어요.

 

먼저 오곡밥 먹기는 정월대보름 전날 저녁 쌀, , , , 수수를 넣은 오곡밥을 지어 이웃과 나눠 먹고, 아홉 가지 나물에 아홉 번을 먹으면 그해의 액운이 사라진다고 믿었습니다. 또 정월 대보름날 아침에는 조리를 들고 아이들이 오곡밥을 얻으러 다녔답니다.

 

그리고 정월대보름 날 새벽에는 부럼을 자기 나이 수대로 깨물며 부스럼이나 종기가 나지 않도록 기원했는데요. 부럼은 정월대보름 날 새벽에 깨물어 먹는 딱딱한 열매류인 땅콩, 호두, , , 은행들을 말한답니다!

 

여러분은 이번 정월대보름 어떻게 보낼 예정이신가요? 오곡밥 먹기? 부럼 깨기? 2021년 한해의 행운을 빌어보며 해룡이 해린이와 정월대보름을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