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천항만공사 해린이입니다.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이 우울감을 호소하고 창의적인 직업을 가진 분들은 슬럼프에 빠지면서 작업이 진전되지 않다는 이야기도 심심치 않게 들려옵니다. 아무래도 밖을 잘 돌아다니지 못하고 집에만 있는 생활이 계속돼서 그럴 거예요. 오늘은 우울감에 빠져있거나 슬럼프에 빠진 친구를 위로하는 말, 또는 슬럼프에 빠졌을 때 할 수 있는 표현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함께 배우러 가 볼까요?

 

 

1. 회사 동료를 위로할 때

 

 

회사는 비즈니스가 통용되는 공간입니다. 학창 시절처럼 본인만 잘하면 되는 게 아니다 보니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확률이 훨씬 더 높지요. 친한 직장동료가 슬럼프를 겪고 있다면 이렇게 위로를 해 보는 건 어떨까요?

 

A: Hey. What’s wrong with you? (무슨 일 있어?)

B: I think.. I’m in a slump, and my boss is not happy with me. (슬럼프인가 봐, 내 상사가 안 좋게 보고 있어.)

A: I’m sorry to hear that. (저런, 안됐다.)

B: How do you break out of a slump? (슬럼프는 어떻게 극복하지?)

 

당장 실적이 잘 나와야 하는 회사에서는 슬럼프가 곧장 생길 수 있어요. 그렇게 친밀한 사이가 아닐 경우에는 ‘Good luck.(파이팅.)’이나 ‘Everything is gonna be ok.(다 잘 될 거야.)’처럼 가볍지만,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말을 해 주는 게 좋아요. 상대가 그다지 친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는데 딥한 표현을 쓰면 부담스러워할 수 있으니까요.

 

 

2. 친구가 우울할 때

 

 

가장 친한 친구가 갑자기 우울감을 호소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또는 우울감을 호소하려면 어떤 표현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해린이가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A: I heard you’re in a slump lately. (너 요즘 슬럼프라며?)

B: Yeah. I need to get some fresh air. (어. 바람 좀 쐐야 할 것 같아.)

A: You know what? I’m always on your side. (알지? 난 항상 네 편이야.)

B: Thank you. (고마워.)

 

우울할 때에는 누군가의 위로가 필요할 때도 있지만 간혹 혼자 있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I want to be alone.(나 혼자 있고 싶어.)’라고 부드럽게 말하는 방법이 있고, ‘Can you leave me alone?(나 좀 혼자 내버려 둘래?)’라고 강하게 말하는 표현이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골라 쓰면 돼요.

 

 

3. 슬럼프에 빠진 친구에게 운동 제안할 때

 

 

우울한 사람에게 운동은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고 하는 연구결과가 있어요. 그래서 무기력한 사람들에게 가벼운 운동을 권하기도 하지요. 친구가 슬럼프에 빠져있다면 운동을 제안해 보는 건 어떨까요?

 

A: I can’t come up with any good ideas. How can I do? (아이디어가 안 떠올라. 어떻게 하지?)

B: Calm down. It’s gonna be okay. Why don’t you try workout? (진정해. 다 잘 될 거야. 운동을 해 보는 건 어때?)

A: That’s good. (그거 좋네.)

B: Yeah. It will make you feel better. (그래. 운동이 기분을 좋게 해 줄 거야.)

 

추가로 ‘~하면서 슬럼프를 극복하려고.’라는 말을 하려면 다음과 같이 말하면 되는데요. 본문에 나온 work out을 사용한다면 ‘I’m gonna work out to get out of a slump.(운동하면서 슬럼프 좀 극복하려고!)’라고 말하면 됩니다. work out 부분을 다른 말로 바꾸면 얼마든지 다른 표현을 할 수 있으니 잘 활용해 보세요!

 

오늘은 인천항만공사 해린이가 슬럼프에 빠졌을 때 사용하면 좋은 위로의 말을 알려드렸어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만 있어서 우울감이 심해지셨다면 약간의 운동과 독서 등 취미활동을 통해 무력감을 조금씩 없애 보는 건 어떨까요? 해린이는 다음 주에도 재미있는 영어 표현과 함께 돌아 올게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