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섬 학교에‘태양광 발전’보급 확대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9개 기관*이 모여 도서지역 내 ‘해를 품은 에너지자립 학교’ 보급을 통한 체계적인 장학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업무협약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으로 체결됐다.

    * 업무협약 체결 9개 기관 : 인천항만공사,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남부교육청,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전력공사,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재단, 한솔테크닉스

 

○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백령도내 북포초등학교 등 도서지역 학교건물에 100KW급의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를 통해 여름철 찜통교실, 겨울철 냉장고 교실에서 벗어나 전기료 걱정없이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게 됐다.

 

○ 또한, 신재생에너지 도입에 따른 탄소배출권 확보 등으로 발생한 발전수익을 장학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 아울러, 환경친화적인 태양광발전 설치로 기존 화석연료 발전을 통한 전기공급을 대신하게 될 경우 수입대체 효과로 연간 1천만원(25년간 2억 5천만원), 도서지역 대기질 환경개선으로 연간 7천만원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인천항만공사 안길섭 사회가치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서지역 학생의 장학사업 뿐만 아니라 화석연료 사용에 따른 대기질 오염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IPA는 앞으로도 지역과 협력하여 지역상생 및 사회적가치 실현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