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전국적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중단없는 항만운영을 도모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단계인 3단계 격상에 선제적 대비를 위해 인천항 운영·관리의 큰 축인 인천항보안공사(이하 IPS) 및 인천항시설관리센터(이하 IPFC)와 합동 대응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 이번 대응계획은 필수인력 유지를 통한 기관 기능연속성 확보에 주력했으며, IPA 업무연속성 경영시스템(ISO22301)을 기반으로 수립됐다.

 

○ 먼저, IPA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맞춰 재택근무, 유연근무제 등을 활용하여 임직원 1/3 이상이 분산근무 중에 있으나, 3단계 격상시 즉시 전직원 재택근무로 확대 전환하되 재난·안전, 항만운영, 시설관리 등을 담당할 최소인력 72명을 선정해 본사(IBS타워, 연수구 송도동 소재)에서 근무한다.

 

○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별도로 핵심 필수인력 29명*을 별도로 지정해 코로나19 감염자 발생 등 본사 셧다운 상황시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고, 항만 필수기능을 유지하는 비상대응체계도 마련해 항만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 있다.

 

    * 본사 근무자 등과 철저한 동선 분리한 재택근무 시행 중

 

○ 인천항 보안을 담당하고 있는 IPS는 비상대응총괄 및 보안본부 등 필수인력 14명을 확정했으며, 필수인력을 제외한 인원은 7명 1개조로 2교대 격주 근무할 계획이다. 그 외 현장 보안인력은 항만 필수기능으로 현재와 같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평소와 같이 운영된다.

 

○ 아울러, IPFC는 인천항국제여객터미널과 연안여객터미널 등의 운영 지속을 위해 필수인원 60명을 제외한 전 직원 재택근무 등 부서별 업무 성격을 고려한 셧다운 대비 비상대응 계획을 수립했다.

 

 

○ 인천항만공사 재난안전실 강영환 실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대비하고 인천항의 핵심기능 유지를 위해 선제적인 대응 계획을 수립했다”며 “필수인력 외 전 직원이 재택근무에 돌입하더라도 항만운영, 재난관리, 보안업무 등 핵심업무에 빈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