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천항만공사 해룡이가 월요일과 함께 돌아왔습니다~ 상쾌한 아침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파도를 가진 인천항. 지금까지 인천항의 주변 관광지에 대해서는 많이 소개해 드렸지만, 정작 인천항의 역사와 역할에 대해서는 알려드린 적이 없어요. 그래서 오늘은 인천항의 그 모든 것을 낱낱이 밝혀드리려고 합니다! 인천항은 어떤 공간일까요?
인천항은 동북아시아의 물류 중심지로 대한민국의 산업과 경제가 집중된 수도권 관문항의 역할을 가지고 있어요. 최근 인천항은 인천 신항과 국제여객터미널 등 항만시설물을 확충하며 제2의 개항을 준비하고 있답니다! 멋진 도약을 준비 중인 인천항, 지금의 인천항이 되기까지 어떻게 발전해왔을까요?
인천은 예로부터 해상활동의 중심지였어요.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아 도시를 풍족하게 하고 중국, 서역과도 교류하며 발전했죠. 해상활동의 중심인 인천항은 단순히 교류의 역할뿐 아니라, 많은 문화와 이야기가 인천항에서 흘러나왔던 만큼 인천주민들에게는 뜻깊은 장소랍니다.
인천항은 인천 중구 등에 위치하였으며, 부산항, 원산항에 이어 국내에서는 3번째로 개항하였습니다. 인천항은 과거 조선 전기에는 ‘제물포’라고 불렸어요. 당시 제물포는 군항으로써 군사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1883년 1월부터 일본의 요구로 개항했으며, 본격적으로 근대 건설에 착수한 것은 1906년이었습니다.
인천항은 1906년부터 1910년까지 5년간에 걸친 정부의 항만시설 개선계획으로 상당한 부두시설을 갖추었으나, 인천항은 국내 항구 가운데 자연적 입지조건으로는 가장 불리한 항구였어요. 조석간만 차는 최대 10m에 달했으며, 토사가 심하게 쌓여 선박의 출입과 정박은 쉽지 않았어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갑문식 설비공사가 1918년 완공하였으며, 선거공사를 마친 인천항에서는 선박이 해수의 높이와 상관없이 출입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 뒤에도 항만설비의 확장이 이루어졌으며, 1974년 5월에 제2선거가 완공되었답니다.
인천 내항은 5만톤급 1기, 1만톤급 1기의 초현대식 갑문이 건설되었는데요. 정온수역과 함께 46척의 선박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으며 자동차, 양곡, 잡화 등을 취급하고 있어요.
인천항과 연안부두는 뗄 수가 없는데요. 서해 100여 개 섬과 연결된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의 일대가 연안부두예요. 이곳에는 여객터미널뿐만 아니라 해양광장, 종합어시장, 횟집거리, 유람선 선착장 등이 모여 있어 수많은 사람이 찾는 관광명소입니다.
우리나라는 석유, 철광석 등의 대부분 공업원료를 해외로부터 의존하기 때문에 해상 교통의 중요성이 매우 높아요. 대규모 항만시설은 부산항과 울산항, 인천항정도여서 각각의 항구가 무척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공업원료는 비행기를 이용하는 그 운송료가 비싸기 때문에 항구 이용률이 높답니다.
인천항은 많은 발자취 속에서, 인천항 컨테이너터미널의 물동량이 4년 연속 300만 TEU*를 돌파했습니다. 물동량이란 항구를 통해 선적된 컨테이너선의 출입량을 말해요. 물동량의 수치에 따라서 얼마나 무역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알 수 있지요. 올해 컨테이너 기록은 지난해 같은 달에 돌파한 것과 비교해 19일이나 단축되었는데요. 올 연말까지 현재 물동량 추세가 유지된다면 전년 실적을 넘는 기록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TEU(Twenty-foot Equivalent Unit): 20피트(6.096m) 길이의 컨테이너 크기를 부르는 단위
오늘은 인천항만공사 해룡이가 인천항의 역사와 함께 올해의 물동량 기록도 알려 드렸어요! 올해는 대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인천항 물류 업체와 단체의 노력으로 물동량이 증가할 수 있었어요. 코로나 19의 확산이 무섭게 번져나가고는 있지만 조금만 더 버텨 보아요! 해룡이는 다음 시간에도 유익한 정보와 함께 찾아 올게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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