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천항만공사 해룡이에룡! 산업이 점점 발전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환경문제가 따라올 수밖에 없는데요. 올해에는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자연이 파괴되면서 기록적인 호우를 겪기도 했습니다. 자연과의 공존은 영원한 인류의 숙제이기도 한데요. 점점 가속화되는 환경오염을 막기 위한 환경 정책과 기업들의 공존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해룡이가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그린뉴딜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룡!

 

그린뉴딜이란?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뜻하는 말입니다. 자연을 뜻하는 ‘Green’과 ‘New Deal(1930년대 미국 루즈벨트 대통령 추진한 경제정책)’의 합성어입니다. 기계와 산업이 중심이 아닌 사람과 자연에 집중한 정책을 일컫는 말이에요. 특히 기후 변화 대응, 에너지 전환 등 환경에 대한 투자를 통해 자연을 지키는 데에 그치지 않습니다. 환경 보호와 함께 경기부양과 고용 촉진을 끌어내는 정책을 말해요. 기존 경제, 산업 시스템에 대한 변혁으로 볼 수 있으며 저탄소 경제구조로 전환되며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에 대응하는 정책이라고 볼 수 있어요.

그린뉴딜은 포스트 코로나의 핵심 과제로 꼽힙니다. 2019년부터 시작된 코로나 19 팬데믹이 인류의 자연 파괴와 기후변화의 인과가 있다고 보는 시선도 있기 때문이에요. 21세기에 들어서 비교적 잦아지고 있는 신종 바이러스의 출현은 무차별적인 환경 파괴로 동식물의 서식지가 감소했기에 생겨났다고 보고 있어요. 서식지를 잃고 바이러스를 보유한 동물이 삶의 터전을 찾아 인간이 사는 곳으로 내려와서 접촉해서 바이러스가 생겨난다는 이야기입니다. 자연과의 공존은 꼭 필요한 일이 되었어요.

 

그린뉴딜 정책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그렇다면 그린뉴딜 정책은 어떤 것들이 지금까지 발표되었을까요? 미국 전 대통령인 오바마의 경우 재생 에너지 부문에 10년간 1,500억 달러를 투자하여 500만 개의 그린 일자리 창출을 언급했습니다. 환경산업의 전략화를 꾀하며 지구온난화 문제를 주도하는 기후변화 주도국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지요.

 

우리나라의 경우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을 실시하는데요. 대체로 저탄소 경제 성장책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래된 공공시설을 환경에 피해가 적은 방식으로 리모델링 하고, 이에 대한 지원을 하거나 풍력, 조력처럼 탄소를 내뿜지 않는 신재생 에너지를 더 많이 사용하는 정책이에요. 하나의 일환으로 요즘에는 태양광 사업의 규모가 커지고 있는 편입니다. 또한 택시와 버스처럼 대중교통을 전기, 수소차로 바꾸고 오래된 경유차를 폐차하도록 유도하는 것 역시 그린뉴딜 정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부가 나서서 바꿀 수 있는 것들도 있지만 우리 스스로 환경을 위해 조금씩 바꿀 수 있는 것들도 있어요. 바로 해룡이가 알려드릴게룡!

 

환경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기업과 대중교통처럼 국가의 정책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도 있지만 개인이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도 많아요. 환경을 지키는 데에는 개인의 영향력도 크다 보니 한창 제로웨이스트라는 움직임이 커지기도 했어요. 해룡이가 지금부터 우리가 할 수 있는 환경을 지키는 사소한 습관들을 알려드릴게룡!

 

① 장바구니와 텀블러 사용하기

요즘은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매번 갈 때 마다 종량제 봉투를 사는 것도 부담일 수 있어요. 해룡이가 추천해 드리는 방법은 장바구니 사용! 굳이 사지 않아도 집에서 놀고 있는 가방을 사용하면 된답니다. 또한 카페에 가서 테이크아웃 할 때에는 최대한 텀블러를 이용해서 일회용품 사용을 최대한 지양하도록 해요!

② 샴푸바와 씹는 치약 사용하기

여러분, 샴푸 통은 분리수거는 하지만 재활용은 되지 않는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형형색색의 플라스틱일뿐더러 펌프에는 고철이 들어가 있어 분해하기가 쉽지 않아 재활용할 수 없다고 해요. 샴푸를 계속 쓰는 것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계속해서 만드는 것과 다르지 않아요. 그래서 해룡이는 샴푸바를 추천해 드린답니다. 샴푸바는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플라스틱 쓰레기나 미세 플라스틱을 만들지 않아 환경에 큰 도움이 된답니다. 치약 역시 재활용하기가 어려운 플라스틱 중 하나인데요. 씹는 치약을 사용하면 불필요한 쓰레기를 만들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③ 집 근처에서 구매 가능한 것은 배송시키지 않기

물건 몇 개를 구입하다보면 택배 박스가 한가득 쌓이게 됩니다. 코로나 19 이후 비대면이라는 문화가 정착되면서 직접 장을 보지 않고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주문하는 사람들이 늘었습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과대포장 등으로 인한 종이 쓰레기는 더 늘어난 편이에요. 인터넷에서밖에 구입할 수 있는 물건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집 근처에서 구매 가능한 상품이라면 직접 구매해서 종이박스 쓰레기를 줄여 보는 건 어떨까요?

해룡이와 함께 알아본 그린뉴딜 정책! 우리나라에서 진행 중인 정책과 다른 나라 정책은 물론, 우리가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간단한 습관까지 소개해 드렸어요! 조금 불편하거나 번거롭더라도 자연을 위해 노력해 보는 건 어떨까룡? 인천항만공사도 인천항 그린뉴딜 파트너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항만 유휴자원 활용 태양광 발전소 설치로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대응하고 전력 수익금으로는 인천지역 내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신재생에너지 복지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더 환경을 보호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도 환경보호를 위해 함께해 주실 거라 믿을게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