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룡! 해린이에룡. 옷차림이 많이 가벼워진 요즘, 5월이지만 낮에는 날씨가 한여름처럼 더운 날도 종종 있는 것 같아요. 날씨가 이러니 요즘은 시원한 음식이 자주 생각나더라고요!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아직은 안심하고 야외활동을 하는 건 자제해야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맛집보다는 집에서 해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낫겠죠? 그래서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여름철 별미 음식 3가지를 가져왔습니다.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열무 비빔국수와 오이양파무침, 복숭아 에이드를 준비해 왔는데 해린이와 같이 요리해 볼까룡?


1. 열무비빔국수


열무는 봄과 여름이 끝날 무렵에 재배하기 때문에 여름에 먹기 딱 좋은 제철 채소에요. 
열무비빔국수를 만들 때 필요한 재료는 소면 100g, 열무김치 1컵, 삶은 달걀, 고추장 1T, 고춧가루 1T, 간장 1T, 설탕 1/2T, 식초 1/2T. 참기름 1/3T, 김칫국물 4T, 통깨 조금입니다.

① 끓는 물에 소면을 넣고 센 불에 끓여줍니다.
② 물이 끓어 올리면 찬물을 넣어주세요. 이 과정 두 번 반복해줍니다.
③ 소면을 찬물에 씻어주고 물기를 빼줍니다,
④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설탕, 식초. 참기름, 김칫국물, 통깨를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⑤ 소면, 양념장, 열무김치를 넣고 잘 섞어 준 후 삶은 달걀을 올려줍니다.

2. 오이양파무침

오이는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 무침, 소박이, 냉채 등으로 먹으면 더욱 맛있는 야채인데요.
오이는 이뇨작용 효과가 있고, 장과 위를 이롭게 하며 갈증을 그치게 해준다고 하니 여름철
정말 좋은 음식이죠? 오이양파무침에 들어가는 재료는 오이 1개, 양파 반개, 간장 1T, 고추장 1T, 고춧가루 1T, 식초 1.5T, 다진 마늘 0.5T, 설탕 1T, 통깨 조금입니다,

① 오이랑 양파를 깨끗이 씻은 후 어슷썰기 해줍니다.
② 간장, 고추장, 고춧가루, 식초, 다진 마늘, 설탕, 통깨를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③ 만든 양념장과 오이와 양파를 넣고 잘 버무려줍니다.


3. 달콤한 복숭아 에이드


여름이 제철인 복숭아는 새콤달콤한 맛도 지니고 있지만 알칼리성 식품으로 면역력을 높여주고 식욕을 돋워줍니다. 야맹증과 변비에도 좋고 해독작용까지 뛰어나다 하니 더욱 좋은 과일이죠? 복숭아 에이드 재료는 탄산수 350mL, 복숭아 2개, 설탕 1T, 얼음입니다,

① 탄산수, 복숭아, 설탕, 얼음을 모두 믹서기에 넣어줍니다.
② 믹서기를 작동해 재료를 모두 곱게 갈아줍니다.
③ 잘 갈린 복숭아 에이드를 예쁜 유리컵에 담아줍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변경된지 시간이 조금 지났지만 아직은 모두가 조심해야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어룡! 날씨가 좋아 야외활동을 참는 게 조금은 불편하고 답답하더라도 해린이가 알려드린 여름 제철 음식을 만들어 먹으면서 잠시 더위를 피해 보는 시간을 가지시는 건 어떨까요? 그럼 다음에도 해린이는 슬기로운 집콕생활로 돌아올게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