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룡~ 인천항만공사 해린이에룡! 새해가 된 지도 벌써 일주일이 지났어룡~ 설레던 마음도 이제는 조금씩 줄어들고, 올해는 또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을 하고 계신가요? 해린이도 오늘 2020년의 첫 여행지를 어떤 걸 소개해 드려야 할지 고민이 많았답니다! 2020년이 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조금 희망차고 밝은 곳을 선정하기 위해 노력했는데요~ 고심 끝에 보기만 해도 기분이 밝아지는 곳, 인천 나비공원을 소개해드리도록 결정했어룡! 


인천 나비공원은 인천 부평구 평천로 26-47에 있는 곳이에요. 나비를 테마로 조성한 자연공원입니다. 다른 테마공원들과 다르게 도시와 가깝다는 장점이 있어요. 가까운 도심에서 자연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어 자연학습공간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책에서만 보던 배추흰나비 등의 나비가 번데기, 성충으로 변해가는 변태 과정과 숲의 생태계를 눈으로 손으로, 그리고 귀로 손쉽게 배울 수 있는 자연 교육센터도 있답니다. 아울러 공원 내에는 실제 살아있는 나비를 만나고 체험할 수 있는 나비 생태원이 있어요. 나비의 생태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몸소 배워볼 수 있는 곳이지요. 


인천 나비공원이라고 해서 나비만 있을 거라고 생각하셨나요? 인천 나비공원에서는 나비만 있는 게 아니라 다양한 생태자원들과 동물들이 있어서 다른 체험들도 가능해요. 특히 해바라기, 메밀, 벼 등이 자라는 흙의 정원과 다양한 계절별 야생화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들꽃 동산, 수서곤충과 물고기, 양서류 등을 관찰할 수 있는 습지원, 재활용 자재를 활용해 제작한 타악기들을 직접 연주해 볼 수 있는 소리 동산, 물속에서 살아가는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수생식물원 등 돌아다닐 곳들이 무궁무진하답니다. 


인천 나비공원은 입장료가 무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천 시민들에게는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어린이 친구들에게는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체험학습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지요.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여러 가지 체험학습을 통해 생태계의 소중함을 쉽게 알 수 있겠지요? 평일에는 숲에서의 놀이를 통해 자연과 자신의 관계를 이해하고, 감수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숲 해설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며, 주말에는 자연물로 냉장고 자석 만들기, 도토리 열쇠고리 만들기, 누에고치로 브로치 만들기 등 버려진 자연물을 이용해 다양한 물건을 만들어 보는 체험학습이 진행 중입니다. 만약 자녀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주말을 이용해 즐거운 체험학습을 해 보는 건 어떨까요?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과 자연에 대한 소중한 마음을 기를 수 있을 거예요.


인천 나비공원은 하절기와 동절기의 운영 시간이 각각 달라요. 11월부터 2월 동절기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7시까지 운영하며, 3월부터 10월 하절기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까지 운영한답니다.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입니다. 이 외에는 모두 운영하고 있어요. 아울러 야외시설(흙의 정원, 들꽃 동산 등)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어 밖을 산책하실 분들이라면 휴무일에 오셔도 괜찮겠지요? 공원 내 취사 행위는 절대 금지하고 있지만, 도시락에 한해 야외에서 식사할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즐거운 피크닉 시간을 즐겨 보세요~ 하지만 꼭 기억해 주셔야 할 것! 가져오신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 가셔야 된다는 것! 문화 시민이라면 잊어서는 안 되겠지요?


인천항만공사 해린이가 2020년 첫 번째 여행지로 소개해 드린 인천 나비공원! 날아가는 나비는, 보기만 해도 밝아지는 기운을 받고는 해요. 해린이가 오래 고심해서 소개해 드린 만큼 인천 나비공원에 방문하셔서 즐거운 시간도 보내시고, 소중한 추억도 쌓으시길 바라요. 해린이는 다음 주에도 더욱 활기차고 즐거운 여행지를 가지고 돌아올게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