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천항만공사 특파룡 16기 정찬희 기자입니다. 오늘은 특파룡 기자단으로서 여느 때와 달리, 공식 블로그를 통해 소식을 전해드리는 6차 미션이자, 마지막 미션입니다. 무더운 여름에 땀을 뻘뻘 흘리며 활동을 시작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두터운 외투를 입고 추위를 맞이하며 활동의 막바지를 달리고 있는 겨울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아요~! 또 하나의 새로운 도전이자 좋은 경험이었던, 그동안의 소중하고 즐거웠던 기억들이 스쳐 지나가는데요, 그러면 지금부터 저의 시원섭섭한 마지막 이야기를 들어보실까요? 


(사진: 발대식 현장 / 출처: 인천항만공사)


(사진: 발대식 기념품, 위촉장 및 명함)


7월에 진행되었던 15기 해단식 및 16기 발대식입니다. 설레는 마음과 한편으로는 긴장되는 마음을 가지고, 인천항만공사 건물에 들어섰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게 떠오르네요.


다양한 기념품을 받으며 기뻐하는 마음과 위촉장과 명함을 전달받아 특파룡 기자단으로서의 약간의 부담감 및 걱정을 맞이한 채, 스스로 포부를 다짐하며 그렇게 활동은 시작되었습니다. 


(사진: 인천 내항 및 갑문 견학)


(사진: 내항 견학)


(사진: 인천 내항)


발대식 이후에 “에코누리호”를 탑승하여 인천 내항 및 갑문을 둘러보았는데요, 배를 타고 인천의 내항을 견학한 것은 처음이었기에 특히나 저에게는 인상 깊었던 순간이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안내 직원분께서 인천항의 역사, 구조, 현황 등 자세하게 안내 및 설명을 해주셔서 더욱 유익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사진: 인천항1국제여객터미널)


(사진: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선착장)


(사진: 인지니어스 팀 1차 미션 수행 중)


아무래도 팀원들과 함께했던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미션은 인천항을 알리기 위해 진행된 첫 번째 미션인 것 같습니다. 혼자가 아닌 처음으로 수행했던 팀 미션이었는데, 팀원들 모두 서투르기도 하고 무더운 여름이었기에 미션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 어려운 점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다 같이 호흡을 잘 맞추고 함께 열심히 해준 덕분에 재미있게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더불어, 인천항과 관련된 기사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인천항의 역사와 구조 그리고 현황과 앞으로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사진: SNCT 항공뷰 / 출처: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사진: SNCT 홍진석 운영팀장님)


10월“4차 개인 미션”으로서 진행되었던 인터뷰는 처음에 인터뷰 관련 경험이 부족하고, 고민을 많이 했었지만, “SNCT 홍진석 운영팀장님”을 어렵게 섭외하여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고,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저는 평소에도 관심이 많은 항만과 관련된 터미널에 종사하시는 분을 인터뷰하며 스스로도 평소에 궁금했던 점과 여러 가지 관련된 정보들을 알게 되었고, 그에 따라 좋은 원고를 작성하여 많은 분들께 내용을 전달해드릴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개인 미션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진: 1차 개인 미션 수행 중(볼음도 현장 체험)


(사진: 월미도 유람선 ‘뉴코스모스호’앞)



(사진: 2차 팀 미션 수행 중(인천 노을 및 야경 도시투어)


(사진: 3차 팀 미션 수행 중(포내어촌체험마을)



(사진: 6차 팀 미션 수행 중((주)비즈스토리 마을기업 인터뷰)


이 외에도, 인천항을 통한 여행지, 인천의 여객선, 인천의 숨겨진 명소, 사회적 기업 인터뷰, 마을체험 등등 정말 소중하고 값진 경험들을 많이 얻어 가는 것 같아요~!


지난 6개월간 정말 수많은 활동들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직접 현장을 체험하고, 자료를 조사하며, 여러분들께 그 내용들을 정확히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최선을 다했지만, 아쉬운 점도 많이 남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기자로서의 충실성을 포함하여 다방면에서 스스로도 한 층 더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광범위한 물류라는 분야에서 해운물류로부터 파생되어 나오는 장치산업으로서의 인천항만에 대한 구조와 프로세스 이해도를 더욱 높이고, 저의 전문성 또한 제고시킬 수 있는 의미 있고, 매우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저에게는 또 하나의 새로운 도전이자 성장의 발판이 되어준 특파룡 16기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물류를 전공하는 분이 아니실지라도, 주저 없이 한 발자국 나아가 도전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석양이 지고, 또다시 해가 떠오르듯이 특파룡 16기는 이렇게 활동을 마무리 짓게 되지만, 오래도록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으로 모두의 기억 속에 남아있기를 진심으로 바라봅니다.


이후에 이어지는 특파룡 17기의 활동도 많은 기대 부탁드리며, 항상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9년 기해년(己亥年)도 이제는 거의 지나가고, 2020년 경자년(庚子年)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모두 2019년 남은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늘 행운과 평안함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상 지금까지 인천항만공사 특파룡 16기 정찬희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