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친환경 워킹그룹 위촉식 개최


○ 인천항의 재래 항만이미지 탈피를 위해 친환경 인천항 조성전략과 제도개선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제안하게 될 ‘아름다운 인천항 조성’ 전문가 워킹그룹을 발족하고 두 팔을 걷어 붙였다.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3일 오후 공사 5층 항만위원실에서 IPA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과 워킹그룹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워킹그룹 위촉식을 개최하고 그 시작을 알리는 킥오프(Kick-Off)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 ‘아름다운 인천항 조성 워킹그룹’은 건축, 예술, 디자인을 아우르는 각계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올해 연말까지 월간 정기회의와 수시회의를 비롯해 현장방문, 토론회 등도 개최해 향후 지자체와 자치구 등에 인천항의 친환경적·시민친화적 항만조성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 전문가 워킹그룹 명단은 아래 참조


분 야

 

소 속

 

위원 명단

 

비고(킥오프참여)

 

 

 

 

 

 

 

학계

 

연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인하대학교 건축학부

협성대학교 예술대학

 

이연숙 교수

김경배 교수

정규상 교수

 

참여

"

2회차 참여

 

 

 

 

 

 

 

건축계

 

현대나무건축사

상지건축사사무소

제너시스비비큐

d;

이소민 건축사

한병익 건축사

나장수 건축사

d;

참여

"

2회차 참여

 

 

 

 

 

 

 

내부

 

인천항만공사 기획조정실

인천항만공사 항만환경팀

 

김종길 실장

김성철 팀장(간사)

 

참여

"


○ 이날 열린 킥오프 회의에서는 ‘인천항만공사의 주요 업무현황과 워킹그룹 운영 방향 등에 논의했으며, 인천항의 낙후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한 첫 도화지로 회센터, 월미공원, 차이나타운 등 접객시설이 인접한 인천항 서부두, 연안부두, 갑문지구 일대를 선정하고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 워킹그룹에 포함된 연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이연숙 교수는 항만 개선 추진방향에 있어 친환경 부문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신 친환경 트렌드를 파악하고 실행할 수 있는 유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의 컨테이너 처리물동량이 300만TEU를 돌파하는 등 글로벌 항만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에서 친환경적이고 시민친화형 항만조성은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미래항만으로 나아가는 필수요소”라면서, “워킹그룹 위원들의 폭 넓은 경험을 전수받아 글로벌 인천항으로 도약하기 위한 내적인 진화를 거듭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