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린이의 스터디타임] 7월 제철 해산물을 알아보아요!

안녕하세룡~! 인천항만공사 해룡이에룡~! 매달 제철 해산물에 대해 소개를 해드리고 있지요? 벌써 7월이라니 시간이 정말 빠릅니다. 여름을 맞이해 7월에 가장 맛있는 7월 제철 해산물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제철이라 더욱 튼튼하면서 맛도 좋은 해산물을 먹고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기운을 얻어 가시기 바랄게룡~! 모두 제철 해산물 찾으러 갈 준비됐나룡? 인천항만공사 해룡이를 따라 출발~!

갈치

구이, 찌개, 조림, 국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사랑받는 생선, 갈치입니다. 칼처럼 생긴 외형 덕분에 갈치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는데요. 빛나는 명검처럼 반짝반짝한 은갈치의 제철은 바로 7월입니다. 4계절 맛에 큰 변함이 없고, 부드러운 살과 담백한 맛이 일품입니다. 언제나 늘 맛있는 갈치이지만 제철의 시작인 7월이 가장 맛이 있답니다. 리진, 페닐알라닌, 메티오닌 등의 필수 아미노산이 고루 함유되어 있어 어린이 성장발육을 촉진하고, 단백질 양이 많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 있는 생선입니다.

출처 : 국립생물자원관

민어

몸길이가 60~90cm가량의 대형 어종인 민어는 남해안 여수 지역에서는 제사상에 꼭 올라가야 할 생선이라 부를 만큼 고급 어종에 속합니다. 길고 옆으로 납작한 외형을 지녔으며, 입이 큽니다. 산란기 직전인 7~8월이 가장 제철로 최근이 가장 맛이 있을 때랍니다.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며 칼륨, 인, 비타민 등의 영양소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 어린이 성장 발육에 도움이 되고 기력을 보충해주는 효과로 인해 보양식으로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구이와 찜으로 주로 해 먹지만 회로 떠서 먹기도 하고, 전으로 부쳐 먹는 등 어떤 방법으로 조리해도 맛이 보장되는 생선입니다.

출처 : 국립생물자원관

부시리

부시리는 방어와 비슷한 외형을 지닌 생선으로 전문 낚시꾼이 아니면 외형만으로는 방어와 부시리를 구분하기 힘들만큼 꼭 닮았습니다. 하지만 겨울의 방어라는 말과 달리 부시리는 여름인 7월 무렵이 제철인 생선입니다. 방어보다 흰 살이 더 많고 단단하며 쫄깃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 방어와는 또 다른 별미입니다. 불포화 지방산과 오메가3 등의 영양소도 풍부해 여름철 보양에도 도움이 됩니다. 주로 회로 먹으며, 회로 사용한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는 조리거나 구워 먹으며, 매운탕을 끓여 먹기도 합니다.

전복

전복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맛과 영양도 뛰어나 바다의 명품이라 불릴만한 고급 식자재입니다. 뼈에 도움이 되는 칼슘이 많고, 체내에 산소를 공급하는 헤모글로빈을 구성하는 철분도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타우린도 풍부해 피로회복에 좋고 피부 미용에 좋은 콜라겐도 많이 들어 있는 그야말로 만능 해산물이랍니다. 가장 유명한 조리 방법은 죽을 해 먹는 것이며, 날것으로 회를 쳐서 먹기도 하고, 전복구이, 전복장, 찜, 탕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전복은 7월부터 점점 살이 올라 10월 무렵까지 제철을 유지하니 이맘때부터가 전복을 맛보기에는 가장 적절한 시기가 아닐까요?

이외에도 지난달 소개해드린 농어, 갑오징어와 같은 해산물도 여전히 제철이랍니다. 7월의 제철 해산물도 다양해서 골라 먹는 재미가 있을 것 같네요. 잊지 말고 철이 지나기 전에 꼭꼭 챙겨 드셔보세요. 인천항만공사 해룡이의 꿀맛 같은 꿀팁은 다음 시간에도 계속됩니다. 그 때가지 모두 안녕히 계세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