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룡! 인천항만공사 해룡이에룡~!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졌어룡! 이제 곧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여름이 다가오는 소리가 들리고 있는데요. 햇볕이 뜨거워질수록 다들 선글라스, 선크림, 모자 등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하지만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보다 더 위험한 것이 바로 햇빛 화상이에요. 우리의 연약한 피부는 강렬한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다 보면 화상을 입을 수 있다는 사실! 햇빛 화상을 입었을 때 상처받은 피부를 잘 치료해주지 않으면 피부가 벗겨지거나 물집이 잡히는 등 아주 위험할 수 있어요. 특히 피부가 연약한 유아, 어린이들에게 더욱 중요한 오늘의 꿀팁! 햇빛 화상을 올바르게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햇빛 화상의 증상은?”

햇빛 화상은 뜨거운 햇빛에 평균 4~6시간 정도 노출되었을 때 나타나게 됩니다. 피부가 연약한 편이라면 더 짧은 시간 내에 햇빛 화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초기 증상으로는 피부가 붉게 달아오르며 가려움과 따가움을 느끼게 되는데 이럴 땐 가려운 피부를 함부로 긁거나 만지지 말고 시원한 그늘에서 쉬어주어야 하며 자외선 차단을 위해 선크림을 발라 더욱 심한 화상을 막아주어야 해요. 또한, 가정에서 간단히 감자, 오이, 알로에 등 수분이 많고 천연 항균 성분을 가지고 있는 팩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햇빛 화상의 정도가 심할 경우엔 피부에 화상 물집이 생기거나 검게 그을려 허물이 벗겨져 2차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전신 발열이나 오한이 생길 수 있는데요. 이렇게 심한 경우엔 자연 팩을 하는 것보다 빠르게 응급처치를 통해 피부를 안정시켜주고 최대한 빨리 가까운 피부과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응급처치법”

먼저, 피부가 화상을 입었을 때 급히 피부의 열을 내리기 위해 얼음을 직접 피부에 가져다 대는 행동을 절대 해서는 안 됩니다. 화상을 입어 약해진 피부에 얼음이 닿게 되면 일시적인 통증 완화 효과를 볼 수는 있지만, 장시간 얼음과 접촉할 시 냉각손상으로 인해 화상 입은 피부에 더 심한 손상을 줄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화상 상처 소독을 위해 소주로 상처를 씻는 경우에는 소주의 알코올 성분이 상처의 수분을 증발시켜 피부를 더욱 손상시켜요. 따라서 화상을 입어 뜨거워진 피부의 열을 식혀주고 통증을 줄여주기 위해서 흐르는 물에 상처를 씻어주는 것이 가장 좋다는 사실 꼭 알아두세요!

 

“화상 피부 관리법”

햇빛 화상으로 인해 손상된 피부는 일반 화상과 같이 피부암을 유발할 수 있으며 만성 피부염이나 습진 등을 불러일으키는데요. 치료를 받았더라도 화상 피부는 흉터로 남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큰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어야 한답니다. 화상 치료 혹은 응급조치 후 회복 단계에서 화상 입은 피부에 깨끗한 물, 우유를 매일 20분 동안 3~4회 정도 수건에 적셔 피부를 안정시켜 주고 피부 진정을 위한 보습크림을 발라주어야 해요. 심한 화상 피부에는 스테로이드가 함유된 연고를 처방받아 하루 2번 도포하여 염증과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짜잔! 이렇게 햇빛 화상을 입었을 때 상처 입은 피부를 안전하고 올바르게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았는데요. 앞으로 다가올 즐거운 여름을 보내기 위한 해룡이의 꿀팁! 여러분이 알고 있던 햇빛 화상에 대한 치료법과 꿀팁은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공유해볼까요? 그럼 다음 꿀팁타임이 올 때까지 안룡 안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