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특파룡 15기 ‘인벤져스’팀입니다. 벌써 한 달이 흘러 2차 미션으로 ‘인천 지역 내 어촌체험 마을 체험 후기’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추운 겨울인 만큼 어촌체험을 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ㅠㅠ) 갯벌이 얼어서 조개잡기를 하지 않는 곳이 대부분이었고, 아예 배가 들어가지 못하는 어촌마을도 있어서 어촌체험마을 섭외부터 고된 길이 예상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인천 무의도에 위치한 ‘포내어촌체험마을’을 알게 되었습니다. 포내 어촌체험마을에서는 조개잡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공예’를 할 수 있는 색다른 체험이 마련되어 있어서 바로 선택했습니다. 




아무래도 추운 겨울에 갯벌체험은 힘들겠죠? 그렇지만, 포내어촌체험마을에서는 이런 날씨에도 체험이 가능한 이색체험 ‘소라화분공예체험’이 있어서 겨울에도 체험이 가능하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했던 저희는 무의도로 들어가기 위해 인천공항으로 갔습니다. 인천공항 3층 7번 게이트로 나오시면 ‘222번, 2-1번’ 버스가 오는데, 이 두 개의 버스를 통해 무의도로 들어가는 ‘잠진도선착장’으로 향할 수 있습니다. 버스는 매시간 20분과 50분에 2대씩 운영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버스를 타고 20분 정도 달리면 도착하는 ‘잠진도선착장’!! 조그마한 대합실과 매표소가 보이고 그 옆으로는 매점과 관광안내소도 위치해 있었습니다. 저희는 시간이 촉박하여 둘러보지 못했지만, 배시간이 넉넉하신 분들은 미리 오셔서 잠진도 관광안내소에 들러서 팜플렛과 안내를 받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잠진도에서 무의도를 왕복하는 배표는 성인 4000원으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인천시민 할인은 되지 않고, 현재 인터넷으로는 예매할 수 없어서 현장에서만 발권할 수 있다는 사실! 경로 및 소인은 왕복 3000원이고, 자동차를 가지고 들어갈 수 있으나

자동차의 배삯도 따로 받으니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http://www.muuido.co.kr/index.php?mid=page_DCHi40

그리고 들어갈 때 배표를 걷어가셔서 나올 때는 따로 배표를 검사하지 않았습니다. 




잠진도에서 무의도로 들어가는 배는 거의 30분마다 운행되며, 결항이나 배 시간이 달라지는 것 또한 홈페이지에 안내되어 있으니 방문 전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배 안에서 멀어지는 잠진도를 보며, 같은 인천이지만 먼 섬나라로 여행 가는 것 같아 두근두근 설렜답니다. 



하지만 무의도는 잠진도에서 7~10분 정도면 가는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뱃멀미가 심하신 분들도 비교적 쉽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무의도까지 연결되는 다리가 공사 중이라, 현재는 배로만 이동이 가능한 섬마을입니다.



무의도는 ‘인천광역시 중구 무의동’에 딸린 섬으로 ‘실미도’와 연결되어 있어 들어가 볼 수 있는 유일한 섬이기도 합니다. 저희가 무의도에 도착하자마자 바닷냄새와 갈매기들이 맞이하여 ‘어촌’임을 딱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여기저기 펼쳐진 바다와 갯벌이 서해와 가까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저희의 오늘 도착지인 ‘포내어촌체험마을’은 무의도 선착장에서도 버스를 타고 15분 정도 들어와야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매시간 배가 들어올 때 맞춰서 무의도 내의 유일한 ‘중구1’번 버스가 오니 그 버스를 타시고 기사님께 ‘포내어촌체험마을’로 간다고 이야기하시면 기사님께서 앞쪽에 내려주십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포내어촌체험마을까지는 약 10분 정도 걸어서 가야 했습니다. 다행히도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날이 따뜻하고 좋아서 별 탈 없이 무사히 포내어촌체험마을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포내어촌체험마을에 다다르면 저 멀리 ‘바다낚시체험데크’가 보입니다. 포내어촌체험마을의 랜드마크라고도 불리는 곳이라 합니다. 저 멀리 보이는 데크에서 이 겨울날에도 낚시체험을 즐기시는 분들도 종종 계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겨울은 물고기가 잘 낚이지 않아 주로 시간을 낚는 분들이 방문하신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드디어 오늘의 체험을 위해 ‘포내어촌체험마을’사무실을 방문했습니다. 원래 여름에는 밖에서 소라화분공예체험을 하는데, 겨울에는 날이 추워서 사무실 안쪽에서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추운 겨울에 체험을 온 사람은 저희가 극히 드물어서 아직은 공예체험을 위해 따로 별도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지는 않다고 하시더라고요. 래도 저희를 위해 사무실 한쪽을 내어주셔서 사무실에서 따뜻하게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포내어촌체험마을에서는 이렇게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트렉터타기 및 갯벌조개잡이채험, 소라화분공예체험, 건간망체험, 데크낚시체험 등이 있었고, 각자 체험마다 가격은 다 다르니 오른쪽 사진의 가격표를 참고해 주세요 ! 각 체험은 사전에 예약하셔야 수월하게 진행되니, ‘포내어촌체험마을’ 전화번호인 032)752-5422 나 010-3569-5422 로 문의 및 예약을 주시면 됩니다. 



공예체험을 하기 전에 직접 소라와 조개껍데기를 골라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만들 공예재료들을 스스로 골라서 만드는 재미가 있어, 색다르고 더욱 열심히 체험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그 후에 준비해주신 글루건과 직접 고른 소라, 조개껍데기들로 화분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미리 완성되어 있던 예시를 살짝 보여주시고, 화분에 흙을 담아야 하므로 균형을 잘 맞추어야 한다는 팁도 알려주시면서 체험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어촌체험마을에서 공예체험을 해보는 적은 처음이라 팀원인 저희 둘 다 말도 없이 너무 집중해서 하게 되었습니다. 서로 만드는 것을 힐끗힐끗 보기도 하며, 체험인솔 선생님과 대화도 나누면서 약 40분 동안 열심히 소라 화분을 만들었습니다.




정말 신기했던 점은 서로 보면서 만들었지만, 전혀 다른 화분이 나왔다는 점이었습니다. 각자의 개성과 생각으로 독창적인 화분이 만들어진다는 사실이 놀라웠고, 사실 체험 전에는 아이들이나 하는 체험이겠지 하고 단순하게 생각했었는데 오히려 성인인 저희가 더 신나서 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쨘! 그렇게 완성된 저희 둘의 소라화분입니다. 아쉽게도 겨울이라 다육이를 구하기는 힘들어 바로 체험장에서 다육이를 심어볼 수는 없었습니다. (ㅠㅠ) 하지만, 따뜻한 봄, 여름, 가을에 오시면 다육이까지 심어보실 수 있으니, 따뜻한 계절에 공예체험을 추천해 드립니다!




완성된 소라화분을 들고 인증샷까지 ! 특파룡 조끼를 입고 만든 소라화분입니다. 소라화분을 다 만들고 밖에 나가 저 멀리 낚시체험 데크와도 사진을 찍어보니 정말로 어촌체험마을에 온 기분이었습니다. 인천에 살고 있었지만, 이렇게 어촌체험을 하기는 쉽지 않았는데 이번 미션을 통해 인천에 숨어있는 어촌체험마을도 알 수 있었고, 좋은 체험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쉬운 마음에 집에 와서 다육이를 심어보니 너무나 예뻤습니다! 자연의 재료로 만든 소라화분에 다육이라니..! 상상도 못 했던 조화인데 생각보다 너무 예뻐서 마구마구 사진을 찍게 되었습니다. 점점 따뜻해지는 날씨! 인천의 여러 어촌체험마을에서 색다른 체험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이상 15기 특파룡 ‘인벤져스’팀 이었습니다.

https://map.naver.com/local/siteview.nhn?code=20430506&_ts=1550404955669

(혹여나 찾아가실 분이 있으시다면 이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