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룡~! 인천항만공사 해룡이에룡~!! 2019년 새해를 맞아 새 옷을 살 예정인 분들 많으실 텐데요. 올해 새 옷을 마련하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오늘 해룡이가 들려드리는 이야기에 주목해 보세요. 해룡이와 함께 패션 피플이 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오늘 인천항만공사 해룡이의 컬처타임은 2019, 올해의 팬톤컬러입니다. 



팬톤

팬톤은 미국에 있는 색채 연구소이자 색상 회사입니다. 1963년에 로렌스 허버트가 창립한 세계적인 기업으로 알려졌지요. 팬톤은 세상에 있는 수많은 색깔 하나하나에 고유번호를 붙인 회사로도 유명한데요. 이를 팬톤 컬러매칭시스템(PMS : Pantone matching system ®)이라고 한답니다. 팬톤 컬러매칭시스템은 똑같은 색이라도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른 색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창립자인 허버트가 구축한 시스템이고요. 그는 10,000가지가 넘는 색상에 각각 고유번호와 기호를 붙여서 정확하고 세밀하게 색채를 구분하였답니다. 

따라서 팬톤 컬러는 과학적인 색채 언어로 통용되고 있는데요. 시각예술은 물론이거니와 건축과 패션, 도료 등 산업 전반에서 표준화되어 사용된답니다. 특히 2000년 이후 매해 12월이면 올해의 색(The color of the year)를 발표하는데요. 2019, 올해의 팬톤컬러는 리빙 코랄(Living Coral)입니다.  



올해의 팬톤 컬러

올해의 팬톤 컬러는 그 색을 뽑는 의미와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주로 환경문제나 비판의 시각을 담은 색을 올해의 컬러로 선정하기도 하고요. 또는 유행하는 색에 대한 전 세계 나라들의 우호 상태를 보고 선정하기도 한다고 해요. 팬톤의 컬러 전문가들은 매해 새로운 색의 영향력을 찾기 위해 전 세계를 샅샅이 뒤진다고 하니, 올해의 팬톤 컬러는 의미 있는 색채임이 분명한 듯 하지요?

2019, 올 해의 팬톤컬러로 선정된 리빙 코랄의 경우 이름 그대로 살아있는 산호초에서 영감을 얻은 색이라고 합니다. 현재 바다의 사막화가 진행되면서 생명이 없는 죽은 바다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러한 상황 때문에 살아있는 산호의 아름다운 색을 직접 만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진다고 해요. 따라서 사라지고 있는 산호에 대한 안타까움이 담긴 색이라고 볼 수 있겠죠? 



2019, 올해의 팬톤 컬러, 리빙 코랄

2019년인 올해의 팬톤 컬러는 리빙 코랄입니다. 살아있는 산호초의 색으로 황금빛에 주황 색조를 더 한색인데요. 파도를 따라 유영하는 아름다운 산호초처럼 생기가 넘치면서도 따뜻한 살구빛 정도로 볼 수 있지요. 작년에 선정된 울트라 바이올렛보다 친근하면서도 부드러운 컬러가 선정되었다는 의견이 많이들 있더라고요. 해양생물의 먹이이자 안식처인 산호초처럼 현대인들에게는 편안함과 활력을 동시에 불어넣어 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하는데요.

팬톤 측에서는 “리빙 코랄은 자연의 산호초에서 발견되는 색으로 친숙하면서도 활력을 불러일으킨다. 사람 간의 상호 작용을 원하는 현대인에게 리빙 코럴의 인간적이면서도 따뜻한 면이 닿았으면 한다.” 라며 올해의 팬톤 컬러 선정 이유에 대해 밝혔습니다.



올해의 팬톤 컬러인 리빙 코랄은 노란 기가 감도는 동양인의 피부톤에 특히 잘 어울린다고 하는데요. 옷, 가방, 신발, 모자 등의 각종 패션은 물론 코스메틱, 가구 등에서 올해의 팬톤 컬러를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해요. 2019년 새해 새 옷은 올해의 팬톤컬러를 중심으로 골라보자고요. 인천항만공사 해룡이도 따뜻하고 긍정적인 리빙 코랄색의 새 옷을 사서 다시 돌아 올게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