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룡~! 인천항만공사 해린이에룡~!! 인천의 구석구석을 살펴보다 보면 우와~ 이런 곳도 있었어? 하며 감탄을 자아내는 곳이 많이 있답니다. 우각로 문화마을도 그중 하나인데요. 인천에 있는 벽화마을 중 과거와 미래를 잇는 골목 여행을 할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고 해요. 인천 벽화마을, 정겨운 우각로 문화마을로 인천항만공사 해린이와 함께 룰루랄라 놀러 가 볼까룡~!




도원역에서 이정표를 따라 500m 정도 걷다가 오르막길을 오르면 알록달록한 벽화가 그려진 길이 나옵니다. 색색의 눈에 띄는 벽화가 그려져 있는 숭의동 초입부터 안쪽의 골목까지를 모두 우각로 문화마을이라고 하는데요. 아름다운 벽화가 가득한 곳임에도 역에서 가까운 편이라 찾아가기에도 쉽고요. 주중은 물론 주말에도 한산한 동네라 스냅사진을 찍기에도 좋은 곳이랍니다.





우각로 문화마을의 벽화는 인천 송월동 동화마을처럼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분위기는 아니랍니다. 대신 고즈넉하고 기풍 있는 분위기가 펼쳐지는 곳인데요. 올록볼록한 나무 그림과 아름다운 꽃 그림, 아이들이 뛰노는 그림 등 골목과 어우러진 그림이 벽 곳곳에 그려져 있습니다. 게다가 그림에 맞는 아름다운 글도 여기저기에서 만날 수 있는데요. 그림과 글, 그리고 우각로에 특화된 골목이 다른 벽화마을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답니다. 


벽화가 있는 우각로 문화마을은 문화마을이라는 이름답게 작은 공방도 여기저기 있다고 해요. 공방을 구경하며 골목 여기저기를 걷다 보면,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하는 기분도 느낄 수 있다고 하니, 반복되는 일상과 각종 스트레스에 지친 분들이라면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골목골목에 그려진 그림과 사진을 찍어도 좋고요. 이 그림 저 그림 감상하며 가족과 연인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어도 좋고요. 또는 혼자 방문해서 그림을 보며 생각에 잠기는 것도 좋을 듯해요. 각자에게 맞는 다양한 방식으로 우각로 문화마을을 즐기면 되겠죠?

 

우각로 문화마을은 관광지라기보다는 조용한 시골 마을 같은 곳이라 사람도 거의 없고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을 찾기도 힘들답니다. 따라서 방문 시에는 간단한 음료수 정도는 미리 챙겨 가는 것이 좋겠죠? 물론 우각로 벽화마을을 관람하고 사진을 찍으며 만들어진 쓰레기는 꼭 되가져와야 한다는 것! 인천항만공사 해린이와 꼭꼭 약속해요.



인천에는 걷기 좋은 인천의 산책코스인 인천둘레길이 있습니다. 우각로 문화마을은 인천둘레길의 11코스에 속해 있는데요. 우각로 문화마을을 조금 길게 느끼고 싶은 분들은 인천둘레길 11코스를 돌아보시길 추천합니다. 인천둘레길 11코스의 시작은 도원역부터이고요. 도원역에서 우각로 문화마을 구 전도관을 지나 인천세무서, 금창동주민센터, 창영초등학교, 배다리 헌책방거리, 송현근린공원,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 동인천역으로 이어지는 코스랍니다.


해린이와 함께 떠나 본 우각로 문화마을 여행! 어떠셨나룡? 이번 주말에는 한산하고 고요한 문화마을에서 정겨운 벽화와 그리운 골목길을 돌아보며 편안한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인천항만공사 해린이와 함께 한 룰루랄라 즐거운 여행! 다음에도 함께 떠나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