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대만 크루즈 포트세일즈 나서
대만 크루즈선사·여행업계에 인천항 강점과 인천관광 매력 소개 예정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은 인천관광공사(ITO, 사장 채홍기)와 함께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관계기관 합동 포트세일즈’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 이번 포트세일즈에는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인천․부산․제주도 등 지자체와 항만․관광 유관기관들이 참여하며, 현지 크루즈 선사, 여행사 등과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 미국의 글로벌 크루즈선사인 프린세스크루즈 대만지사, 대만 크루즈 선사인 스타크루즈사, 대만 최대 여행사인 라이온여행사를 비롯한 협력여행사 약 20여곳 관계자들을 상대로 해양관광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는 인천항의 강점과 인천관광의 매력을 어필할 예정이다.
○ 두 기관은 2019년 개장 예정인 크루즈 전용부두와 터미널 시설을 소개하는 한편 강화도, 전통시장, 송도국제도시, 각종 축제 등 역사와 전통, 현대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매력을 가진 인천 관광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면서 크루즈 선사 및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 양 기관의 설명에 따르면 올해 예상되는 대만지역 크루즈 이용객은 약 88만명으로 아시아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크루즈 시장이지만, 3∼4일의 단기 여행일정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왕복에 6∼7일 정도가 소요되는 인천 기항상품은 아직 개발․판매되지 않고 있다.
○ 그러나, 대만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다양한 지역축제와 한류공연 등을 앞세워 크루즈 유치 노력을 전개하겠다는 것이 두 기관의 계획이다.
○ 그 과정에서 선박과 관광객 유치에 필요한 조건과 정보를 수집하고, 내년에 개장하는 전용시설의 강점을 내세운 마케팅 전략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IPA는 보고 있다.
○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인천-대만간 크루즈 관광 상품개발, 선박과 관광객 유치는 물론 2019년 개장하는 크루즈 전용 부두와 터미널이 조기에 활성화되도록 현지 선사와 여행업계의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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