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룡! 해룡이에룡~

벌써 5월도 딱 절반을 달려왔어룡!

각종 기념일과 행사가 빽빽했던 가정의 달, 5!

아직 남아있는 중요한 기념일이 있죠! 바로 부부의 날입니다.


 

부부의 날은 둘이 하나 되어 살아가는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궈 살아가자는 취지로 제정된 법정기념일입니다.

 


2003년 제출된 한 청원이 국회 본회의에 결의되면서,

지난 2007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는데요!

매년 521일입니다!

이 날짜에도 특별한 의미가 들어있는데,

가정의 달인 5월에 둘이 하나 되어 살아간다는 뜻으로

숫자 21을 인용하여 21일을 기념일로 제정했다고 합니다.

 


날짜에 얽힌 또 하나 재밌는 사실은,

일요일로 시작하는 윤년과 월요일로 시작하는 평년에는

매년 5월 셋째 월요일로 지정된 성년의 날과 그 날짜가 겹친다는 점이에요!

 


부부의 날은 공휴일은 아니지만,

핵가족시대 가정의 핵심인 부부가 화목해야 청소년이나 고령화 문제 등

각종 사회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출범했다고 해요~

 


부부의 날을 국회에 청원한 민간단체인 부부의 날 위원회에서는

매년 부부의 날을 기념하는 여러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부부축제, 부부음악제 등을 열어서 부부끼리 사랑을 고백하기도 하고,

마음을 나누기도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해요!


 

그리고 부부의 날에는 둘이 하나 되어라는 제목으로 김종환이 부른 기념일 노래가 있는데요!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을 한껏 담은 가사와 멜로디가 아주 인상적입니다.

 


특히 해룡이는 2절의 가사가 너무 아름다웠어요!

 

너의 가슴속이 마르지 않도록 사랑의 물을 너에게 준다

머뭇거리는 동안 세월은 지나간다

너를 사랑할 시간도 없이 세상 살다 보면 현실이 힘들어서

말다툼에 상처도 받지만

 

둘이 하나 될 수 있도록 어떤 현실도 서로 참아낼 수 있어

너 없는 이 세상은 생각할 수도 없어

내 목숨만큼 널 사랑해


 

우리는 부부처럼 가까이에 있지만,

서로에게 소홀해지거나 너무나 익숙하게 호의만을 바라는 관계를

요즘 따라 많이 접하게 되는데요!

그런 의미 없는 관계가 아닌 마음을 나누는 사람들과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해룡이는 다음 시간에 다시 돌아올게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