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룡:D 해룡이에룡!

오늘은 바다식목일에 대하여 알려드리려고 해룡!


 

매해 45일 식목일에 대해선 알고 계시죠?

식목일은 산에 나무를 심는 날로 산지의 자원화를 위하여 제정된 날입니다.

바다식목일도 식목일과 마찬가지로 바닷속 생태계의 중요성과 심각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바다 숲이 조성될 수 있게 하려고 지정된 날로 매년 510일입니다!

 


우리에겐 낯설지만, 바다 깊은 곳에서도 우리가 사는 땅 위처럼

사막화가 진행되는 사실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해조류를 먹는 조식동물의 먹이활동이 계속되면,

염상해조류가 점점 소멸하면서 석회 조류가 증식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됩니다.

바다 곳곳에 조식동물로 가득 찬 암반이 곳곳에 생기면서 갯녹음이 심화하죠!

이상기온과 수온 상승, 인공구조물, 오염물질의 유입 등에 의해 암반이 흰색으로 보이는데,

해조류가 병들어 죽고 바다 밑에 살아가는 생물이 감소하여 바다가 사막처럼 변하는

이 현상을 바다의 사막화라고 부릅니다!

 


바다의 사막화를 막고, 생태계를 회복하기 위하여

2012년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바다식목일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와 해양수산부 등이 주체가 되어

각지에서 바다 숲을 조성하고 운영,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바다 숲은 소중한 수산생물의 서식처가 됩니다.

물고기가 산란하여 자라면서 먹이를 구하는 섭이장과 서식장이 되어주죠~

육지의 숲처럼 해조류가 태양에너지를 이용해 

이산화탄소와 물로부터 유기물을 생산해 해양 동물자원에 일용한 공간을 만들어 줍니다.



게다가 물속의 수많은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온실가스를 줄이는 역할까지 한다고 하네요!

실제로 바다로 녹아드는 온실가스의 10%를 해조류가 해결해준다는 연구결과도 있답니다.

 

올해는 제6주년 바다식목일 맞아 해양수산부에서는

우리 바다 되살리기, 바다식목일 기념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우리의 소중한 바다를 위한 바다식목일!

앞으로도 매년 510일 잊지 말고, 기억해주세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