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룡이에룡~

따뜻한 바람에 고개가 꾸벅꾸벅 떨어지는 춘곤증!

여러분은 잘 견뎌내고 계시나요?

춘곤증이라고 해서 마치 병 이름처럼 들리지만,

사실 이는 의학적인 용어가 아니라고 합니다!


 

춘곤증은 계절의 변화에 우리 몸이 잘 적응하지 못해서

생기는 일시적인 증상이에요.

여기에 적응하는데 2~3주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하네요!

이 기간 동안 사람들이 흔히 느끼는 피로를 춘곤증이라고 표현한 거죠.



봄이 되어 낮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수면 시간은 줄고, 저녁 늦게까지 야외활동량이 많아지게 되죠!

그에 따라 신진대사가 더욱 활발해지면서

비타민의 필요량과 소모량이 함께 증가하게 돼요~

그런데 이때 충분한 비타민 섭취가 되지 않으면,

춘곤증을 더 느끼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이때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 견과류를 많이 먹어주면 좋아요.

그리고 오전에 물을 많이 마셔주면, 피로감을 덜 느끼게 된다고 하네요!

 


또 봄이 되면,

졸업이나 취직처럼 새롭게 어떤 일을 시작하거나

생활환경에 새로운 변화가 생겨

거기서 나오는 스트레스가 피로감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하네요~

 


그렇다 보니 보통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영양섭취만 꾸준히 해준다면,

거의 증상이 완화되곤 해요!

언제나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하죠.

 


그리고 몸이 피로해지지 않게 하려면,

하루에 7~8시간 정도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중에 부족했던 수면시간을 채우겠다고

주말이나 휴일에 잠을 몰아서 자게 되면 오히려 더 피로가 심해지게 됩니다.

그래서 적당한 야외활동을 통해 규칙적으로 잘 수 있도록

몸 상태를 만들어주면 더욱 좋죠!

특히 수영이나 달리기, 자전거 타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해요.


 

하지만, 보통 4주 이상 피로가 지속된다면

춘곤증과 혼동하기 쉬운 건강문제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간염이나 빈혈, 갑상선 질환 등

피로감을 일으키는 다른 질환은 없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해룡이가 전해드리는 춘곤증 소식은 여기까지에룡!

우리 잠시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피로를 풀어보면 어떨까요?

다음 주에도 재미있는 이야기로 만나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