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린이에룡~

꽃피던 주말이 지나고, 다시 월요일이 돌아왔어요!

이번 주도 해린이와 함께 힘차게 시작해볼까룡?

 

우리가 흔히 말하는 부두와 항구는 어떻게 다를까요?

그 정의를 살펴보면, 부두는 항구에서 배를 대고

여객이 타고 내리거나 짐을 싣고 부리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하나의 항구에 다양한 용도와 모양을 가진 부두들이 있죠!

인천항의 경우도 들어오는 선박의 크기와 화물의 종류에 따라

8개의 부두와 석탄부두, 갑문식 독을 갖추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컨테이너부두도 인천항에서 개장했죠!

 


부두는 자연 그대로의 지형·지물을 이용해서 만들어지기도 하고,

인공적으로 해안 일부를 매립하거나 축조합니다.

육상과 해상 운송의 중계지로서

육상 측으로는 도로나 철도와 이어져 화물과 관련된 시설을 갖추고,

해상 측으로는 선박이 계류하기에 충분한 수심과 부두 길이가 요구됩니다.

 


부둣가에서 흔히 보이는

배를 묶어 밧줄로 매어두는 기둥을 계선주라고 부릅니다!

기둥처럼 생긴 것이 땅에 박혀있는 모습을 자주 보긴 했는데,

이름이 생소하여 더욱 신기하게 느껴지네요!

 


그리고 인천항에는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연안부두가 유명하죠~

100여 개의 서해 도서로 운항하는 여객선의 출발지이자

인천종합어시장과 횟집거리, 유람선 선착장 등이 위치해있어

1년 내내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입니다.

 


인천항과 같은 세계 최초의 항구는

오늘날의 인도의 구자라트 해변에 있어, 인도양과 접해있다고 해요!

수천 년 전에 만들어져

인류의 역사에 큰 공헌을 한 발명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항구를 통해 여러 관련된 산업이 발달하여

큰 항구도시를 이루기 때문이죠!

 


항구도 역시 용도와 위치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상업항은 화물이나 여객을 싣고 내리는 항구,

무역항은 상업항 중에서도 외국과 무역을 하는 항구를 말합니다.

또 어항은 어업의 근거지, 군항은 해군의 근거지가 됩니다.

공업항은 공업지대에서 필요한 원료와 제품을 싣고 내리는 항구를 말해요!

 

해린이와 알려드리는 부두와 항구 이야기는 여기까지에룡!

이번 주도 행복하게 보내세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