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들락날락 인천항의 명예블로거 Navia입니다!^^

제가 이번에 소개할 Hot Place는 인천항에서 '가까운' 중국 하얼빈에서 열리는 '하얼빈 빙등제'입니다.




2011년 1월 5일부터 2월 5일까지 하얼빈 빙등제가 열렸습니다.
하얼빈 빙등제는 1963년 처음 시작되었지만 공식적으로는 1985년 제 1회 하얼빈 빙설제 개최로 시작되었습니다.
중국 흑룡강성 하얼빈에서 해마다 펼쳐지는 얼음 축제로, 매년 1월 초부터 2월 말까지
 개최됩니다.

하얼빈 빙등제는 중국의 항일 영웅인 ‘리자오린’을 기념하기 위해 설립한 조린공원에서 열립니다.
전체 면적 6.5 헥타르에 사용되는 얼음의 양이 약 2,000제곱미터이며 얼음으로 조각된 작품이 1,500여점에 달하는,
세계에서 열리는 빙등 축제 중 가장 규모가 큰 축제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빙등제를 즐기기 위해서는, 먼저 추위에 강해져야 합니다.
빙등제는 야간에 조명을 이용하여 그 아름다움이 더해지므로, 체감온도가 영하 40도에 이르는
하얼빈의 강추위에 대비하여 방한용품을 최대한 활용해합니다. 몸이 건강해야 즐거운 여행도 가능하니까요.

더불어서 카메라가 얼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카메라가 얼어서 작동되지 않으면 아름다운 장면들을 놓칠 수 있습니다.

입장권은 예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세계적으로 100만여명이 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방문하므로, 치열한 입장권 경쟁이 예상됩니다.
예매는 한국의 여행사를 통해 구매하거나, 인터넷으로도 살 수 있지만 여행사를 통해서 하는 것이 간편합니다.


만약 함께 간 일행 중에 아이들이나 노약자가 함께 있다면,
빙등제 장소 이외에서 열리는 하얼빈 시내의 다른 빙등제도 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실내에서 볼 수 있는 얼음 조형물도 많이 있습니다.


특별한 빙등제를 보기 위해 하얼빈으로 가게 된다면,
인천항의 제1국제여객터미널에서 영구로 가는 범영훼리를 이용해 보세요.

하얼빈은 북방이라 공항료가 비싼 편이기 때문에, 인천항에서 카훼리를 타고
중국 영구에 도착 후, 고속기차를 타고 심양거쳐 하얼빈으로 가는 편이 저렴합니다.
고속기차를 타고 차창 밖의 이국적인 풍경을 보며 자연경관도 감상하면
돈도 절약하고 관광도 하는, 1석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춥지만 집에만 있기에는 아쉬운 겨울, 세계적인 하얼빈 빙등제로 잊지 못할 겨울 여행에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범영훼리 주식회사는 중국 측의 영구시 항무그룹과 한국 측의 범한상선이 대주주로 참여하여 설립한
한-중 합자기업으로, 하역, 운송, AGENT 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범영훼리: www.yingkouferry.co.kr, 여객: 032-891-5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