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상공부 차관 인천항 방문… 선진 물류 시스템 벤치마킹


인천항-인도간 직항로 개설 등 상호 이해추진 및 교류협력 방안 모색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15일 오후 인천항을 방문한 인도 상공부 케샤브 찬드라(Keshav Chandra) 차관과 아난트 스와랍(Anat Swarup) 차관과 면담을 갖고 인도 직항 항로 개설 등을 포함한 인천항-인도간 상호 이해 및 교류 협력 증대 방안에 대한 격의 없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과 인도 상공부 차관단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최근 인도경제가 비약적인 성장함에 따라 취약한 물류환경 개선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우선적 과제로 부각됨에 따라 통합 물류시스템 구축을 위한 선진 물류시스템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인천항이 보유한 물류시스템과 인프라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금번 방문에서 Port-MIS(항만운영정보시스템)을 포함하여 IPA가 자체개발한 Single Window까지 항만 물류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시스템을 중점 소개했다.

     

○ 차관단은 특히 IPA의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정보, 컨테이너 반출입 예정정보 및 실시간 교통정보는 물론, 도선․기상정보 등 인천항 이용에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Single Window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어서,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에 방문해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 전반, 컨테이너 하역 자동화 시스템 구축 및 하역‧운송·보관 등 운영현황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올해를 원양항로 개설의 원년의 해로 선포한 만큼 금번 면담이 인천-인도 직항 노선개설을 위한 교두보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