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항만온실가스관리시스템의 인천항 적용을 위한 설명회 개최


인천항물류협회, 항만 입주기업 등과 공동으로 항만온실가스 감축 노력 계기 마련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국내항만 중 최초로 개발한 ‘항만온실가스관리시스템’의 인천항에서 본격 운영을 위한 설명회를 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항 입주기얼을 대상으로 항만탄소관리시스템 적용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 ‘항만온실가스관리시스템’은 항만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체계적으로 관리 및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최근 IPA가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개발을 완료하고 올해 1월 국내특허 등록까지 마쳤다.

     

* 국내특허 등록정보

구분

내용

발명의 명칭

항만 탄소관리 방법 및 이를 실행하는 시스템

특허번호

제10-1819176호

등록일

2018년 1월 10일

특허권자

인천항만공사, 주식회사 에코시안 공동특허

     

○ 항만에서는 선박 입출항, 화물 하역작업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정량적으로 산출하는 프로세스가 없어, 오차가 큰 물동량 기반으로 배출량을 산정하여 관리하고 있었다.

 

○ 이번 설명회는 IPA가 개발한 ‘항만온실가스관리시스템’을 인천항에 적용하여 온실가스 저감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항만 입주기업의 도움이 꼭 필요한 만큼 자발적 참여와 공감을 유도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리이며, 인천항만물류협회, 부두운영사 등 인천항 입주기업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의견청취, 토론 등을 진행했다.

     

○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항만온실가스관리시스템을 통해 항만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기반시스템으로 활용할 계획으로, 글로벌 기후환경변화 대응 및 친환경 항만구축을 위해 항만 입주기업과 공동으로 노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