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룡이에요!
여러분은 '블루어반'에 대해 아시나요?
블루어반은 해수면 상승에도 건물과 교통 시설을 갖춘 도시를 말하는데요,
아직 정확한 형태의 도시는 아니지만
수중, 수상 등 모두 해양에 최적화된 도시를 말해요.
현재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은 현실화가 되고 있고,
이에 대비해서 도시를 해안가 지역에서 내륙으로 이동하거나
해안가 생태 복원을 통한 침수 완충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요.
하지만 용지 확보와 제방 건설비, 생태 자연 조성비용 등
예산이 많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전문가가 블루어반(Blue Urban)’이라는
도시형태에서 해답을 찾고 있습니다.
현실과는 동떨어진 이야기일 수 있지만 실제로 세계의
몇몇 도시에서는 해수면 상승에 대비하여
부유식 구조물 위에 건물을 짓는 건축 방식인
플로팅 건축 방식을 추진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부산 기장군에서 바다 밑 도시계획이
이미 국내 최초로 이루어지고 있답니다.
어쩌면 디즈니 '인어공주' 에 등장하는 수중 도시가
미래 인류의 거주 모습이 아닐까도 상상이 되게 하는데요,
지구를 파괴하는 것은 우리인데
그 위험에서 살아남기 위한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는 것은
한편으로는 깊게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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