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인천항 항만시설과 건설현장 지진 대비 종합점검



인천항만공사, 인천항 항만시설과 건설현장 지진 대비 종합점검


11.16(목) 남봉현 사장, 재난 매뉴얼에 따라 위기경보 상향 등

동요없는 근무자세 요청



〇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은 어제(15일) 오후 포항 지역 지진 발생에 대응, 피해상황 점검과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16일 오후 1시 30분 중회의실에서 사장주재 긴급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〇 항만공사에 따르면, 이 날 회의는 어제 오후 인천항의 항만시설과 건설현장에 대한 긴급점검에 이은 피해여부를 조사하고 종합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회의이다. 인천항 항만시설 89개소, 건설현장 20개소 등 총 109개소의 상세 점검결과, 현재까지 피해상황은 없는 것으로 확인하고 향후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점검부서) 터미널, 갑문시설 등 항만시설 89개소 : 항만건설, 항만시설, 갑문운영팀

신국제여객부두 등 건설현장 20개소 : 항만건설, 항만시설팀

사옥 및 갑문청사 : 경영지원, 갑문운영팀

  

 이 날 회의 중 IPA 남봉현 사장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여 △‘재난 매뉴얼’에 따라 위기경보를 “관심” 단계로 상향 △24시간 비상대기 및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 유지 △국가 재난발생에 따른 항만경계 태세 강화 △현장 근무자의 동요 없는 근무자세 유지 △유관(업)단체와 종사자 대상 안전성 설명 등을 우선 지시하였다.

     

 ‘인천항 중장기 내진성능 확보 계획’에 따라 인천항 지진 대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부두 계류시설은 총 27개소 중 23개소를 보강 완료하였다. 나머지 4개소 중 내항 6부두와 역무선 부두는 보강공사 중으로 내년 4월까지 완료 예정이며, 국제여객부두 2개소는 내년 발주․완료하여 100% 내진성능을 확보할 계획이다.

     

〇 건축물 대상은 총 56개동으로 11월 ‘내진성능 평가’ 용역을 착수하여 내년 7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내진보강 실시설계’도 내년중 완료한다. 아울러, 기 계획된 대로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 발생과 관련한 자체 임직원 교육을 실시하고 현재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홍보하고 있는 ‘인천항 지진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을 확대한다.

     

 한편, 국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다중이용시설인 제1, 2국제여객터미널, 연안여객터미널, 갑문홍보관은 이미 내진성능을 확보하고 있으며, 정부로부터 ‘지진 안전성 표시제’에 따른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인천항 시설물 등에 대한 이상이 보일시에는 항만공사 032-890-8000(대표번호), 8004(당직실)으로 연락하면 된다.


<인천항 항만시설, 건설현장에 대한 긴급간부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인천항만공사는 '재난 매뉴얼'에 따라 위기경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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